8월23일 KBO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NC다이노스 슈어맨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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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는 이번 경기에서 스트레일리가 선발투수다. 지난 KT와의 경기에서 6이닝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한국에 복귀한 이후 11이닝 연속으로 무실점 중이다. 하지만 지난 경기는 상대의 베이스러닝 실수로 인해서 운이 좋은 편이었고, 이번 경기는 4일 휴식 후 등판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상당히 크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 5회 이후에는 직구 평균구속이 139~141km에 불과했고, 결국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비중을 늘려야만 했다. NC 상위타선이 워낙 컨택율이 높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경기 중반부터 위기가 많이 찾아올 수 있다.
NC다이노스
NC다이노스는 이번 경기에서 신민혁이 선발투수다. 지난 한화와의 경기에서 원아웃도 잡지 못하고 3실점을 기록했었고, 5구만에 3안타를 허용하면서 강판당했다. 특이한 경기였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등판이었던만큼 선발로 등판할 때와는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최근 선발로는 3경기 연속으로 5이닝 이상 2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었고, 이번 경기에서는 직구 비율이 낮으면서도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70%정도 던지면서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 투수다. 실제로 선발 등판했을 때 슬라이더는 2경기 연속으로 출루조차 허용하지 않았다.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도 슬라이더의 구위는 좋았고, 상대 평균자책점도 2.35에 불과했다.
최종정리
NC의 승리를 예상한다. NC는 지난 경기에서 구창모의 활약으로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불펜 필승조가 많아지면서 뎁스가 상당히 좋아져 있다. 타선, 불펜의 활약을 봤을 때 최근의 상승세가 이해가 되는 NC다. 스트레일리가 5회 근처가 되면 직구 구속이 떨어지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NC의 업셋이 유력하다.
결론, NC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