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1일 SSG랜더스 키움히어로즈 KBO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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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SSG(모리만도 22시즌 2승 3.09 / 22상대 5이닝 3실점) 모리만도는 직전 경기였던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 2자책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실책이 동반되는 가운데에서도 안정된 투구를 하며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며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다. 첫 경기에서 LG 상대로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 이후 세 경기에서 모두 3실점 이상하고 있는데 볼넷이 다소 많이 나오고 있다. 키움을 상대로는 한차례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6피안타 4볼넷 6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키움히어로즈
키움(안우진 22시즌 11승5패 2.25 / 22 상대 1승2패 3.32) 안우진은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8피안타 1볼넷 9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피아타가 조금맡기는 했지만 볼넷도 한개 뿐이었고 위기마다 탈삼진을 9개나 잡아내며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줬다.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한차례 고전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위력적인 볼을 구사하고 있는데 특히 홈에서는 1.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SSG를 상대로는 올시즌 세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6이닝 4실점, 홈에서는 6이닝 3실점,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최종정리이번 경기는 키움의 승리를 추천한다. 키움 선발 안우진은 여전히 위력적인 볼을 구사하며 팀의 에이스로서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닝 소화능력도 있고 위기관리 능력도 보여주고 있다. SSG 상대로도 첫 경기에서 조금 부진했지만 이후 점점 투구내용도 좋아지고 있다. 전날 SSG가 좋은 타격을 하기는 했지만 같은 모습을 안우진 상대로 보여주기는 쉽지 않다. 거기에 안우진은 홈에서는 평균자책점이 1.00을 기록할 정도로 홈에서는 더 위력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 반면 SSG 선발 모리만도는 나름대로 자기 역항을 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구위 자체가 타자를 압도하기 어렵고 제구도 아쉬움이 있다. 좌타자가 많은 키움을 상대로 한다는 것은 장점이 될수도 있지만 모리만도는 오히려 좌타자 상대로 제구에 더 어려움을 겪는 경향이 있다. 키움이 4연패에 빠지기는 했지만 전날 타격감이 나쁘지 않았고 푸이그가 좋은 타격감을 이어 나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키움의 승리가 유력하다.
결론, 키움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