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8일 KBO 프로야구 NC다이노스 KIA타이거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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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구창모눈 복귀 이후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7월 한 달 동안 WHIP 1.10 ERA 2.08을 기록하였다. 63.9%의 높은 스트라이크 비율을 기록하고 있고 특히 헛스윙 비율이 27.8%로 높게 형성되고 있다. BB/9 2.79로 볼넷 허용이 적으며 K/9은 8.71으로 통산 K/9 8.96에 조금 못미치지만 여전히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BABIP이 0.250으로 매우 낮게 형성된 점과 외야타구의 비율이 2020 시즌 42.7% -> 50.0%로 증가한 점은 불안요소가 될 수 있다. 통산 기아전 성적 또한 좋지 않은 편이다.
KIA타이거즈
파노니는 통산 메이저리그에서 2018, 2019 두 시즌 동안 활약하였으며 대부분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냈다. 메이저리그 성적은 116이닝 ERA 5.14로 좋은 편은 아니며, HR/9 1.55로 피홈런 허용이 KBO 무대 데뷔 이후 빅리그에서와 마찬가지로 준수한 제구력을 보였으나, 피안타 허용과 피홈런을 허용하였으며 직구 구위가 아쉬웠다.
최종정리
전반적으로 타격전 양상이 예상되는 경기다. NC의 타선은 최근 한 달 팀OPS 0.770으로 동기간 전체 3위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파노니는 KBO 무대에서 아직까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등판한 두 경기 모두 내용이 좋지 않았다. 단조로운 투구 패턴과 아쉬운 제구력으로 많은 피장타를 허용한 파노니다. 특히 직구 평균 구속이 143km/h로 형성되었는데 이것이 공략당하면서 좋지 않은 결과를 낳고 있다. 기아의 타선이 최근 다시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구창모의 전망도 밝지만은 않다. 지난 시즌에 비해 높아진 외야타구비율을 기록했음에도 BABIP은 여전히 낮게 형성되어 있다. 통산 기아전 성적이 좋지 않으며, 이번 시즌 7이닝 이상 투구는 한 차례에 불과했다. 특히 7월 10일 경기에서는 4개의 볼넷을 허용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원정경기에 약했던 점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불안요소가 존재하며, 특히 NC 불펜의 부진을 감안하면 타격전 양상이 예상되며 오버베팅을 추천한다.
결론, 8.5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