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6일 KBO 프로야구 LG트윈스 SSG랜더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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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LG(플럿코 22시즌 9승4패 2.94 / 22상대 1승 3.00) 플럿코는 직전 경기였던 기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4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트구스가 많아지며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무실점 투구를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투구수가 많아지면 피안타율이 높아지고 피홈런이 나오기 시작하며 압도적인 모습은 없어졌지만 그래도 꾸준히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 SSG를 상대로는 두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6이닝 1실점, 원정에서는 6이닝 1피홈런 3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SSG랜더스
SSG(오원석 22시즌 5승4패 4.01 7 22 상대 1패 5.91) 오원석은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0.1이닝동안 1피안타를 허용하고 허리부상으로 인해 마운드를 내려갔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어서 정상적으로 후반기를 시작하는데 전반기 막판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안정감 있는 피칭을 했었다. 제구가 들쭉날쭉한 편이라 기복이 있었지만 전반기 막판에는 제구가 잘되며 긴 이닝을 소화하며 좋은 피칭을 했다. 특히 홈에서는 3.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홈에서 좀 더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LG를 상대로는 두번 모두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5.2이닝 1피홈런 2실점, 5이닝 5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SSG의 승리를 추천한다. SSG 선발 오원석은 시즌 초중반까지 기복이 심한 피칭을 했었지만 전반기 막판 5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좋은 피칭을 했었다. 구속이 아주 빠른 투수는 아니지만 좌완투수로서 까다로운 볼을 구사한다. 들쭉날쭉한 제구가 오히려 타자들의 노림수를 피해가는 모습도 있다. LG 타선이 좌투수 상대로 비교적 좋은 타격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오원석의 컨디션만 괜찮다면 공략하기 어려울 수 있다. 가르시아가 합류할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검증된바는 없는 타자다. 거기에 불펜도 문승원이 합류하며 확실히 안정을 찾은 SSG다. 물론 LG 선발 플럿코도 좋은 투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시즌 초에 비해 피홈런이 많아지고 있는데 문학구장은 피홈런에 대한 불안요소가 클 수 밖에 없는 구장이다. SSG는 최근 8연승을 달리며 팀 분위기도 좋고 여전히 많은 홈런포가 나오고 있다. 플럿코가 투구수가 많아지면 실투가 많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SSG의 승리가 유력하다.
결론, SSG랜더스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