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2일 KBO 프로야구 KTwiz 한화이글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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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KT(벤자민 22시즌 1승1패 3.66) 벤자민은 직전 경기였던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타자들을 압도하는 피칭은 아니었지만 안정된 투구를 하며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에 성공했다. | 포심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은 141.2km에 그치고 있지만 주무기인 커터에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활용하며 타자들의 타이밍을 잘 뺐고 있다.
한화이글스
한화(라미레즈 22시즌 1패 1.40) 라미레즈는 직전 경기였던 기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불펜이 난조를 보이며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깔끔한 투구로 6이닝을 지웠다. 투구내용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데 두 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하고 있다. 최고 150이 넘는 포심과 투심 패스트볼에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변화구를 많이 섞는 피칭을 하고 있는데 탈삼진 욕심보다 맞춰잡는 피칭을 잘 하고 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KT의 승리를 추천한다. | KT 선발 벤자민은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지만 커터를 비롯한 변화구 활용을 잘하는 투수로 볼끝의 변화가 심해 타자들이 정타를 잘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다. 구위가 아주 좋은 투수는 아니다 보니 피홈런이 3경기 연속 나오기는 했지만 넓은 대전구장은 벤자민에게 더 유리한 상황도 된다. 한화 타선은 노시환이 복귀할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노시환이 복귀한다 해도 여전히 약한 타선이고 특히 좌투수 상대로 팀OPS가 .656 밖에 되지 않아 팀 전체 9위에 해당할 정도로 약한 모습도 보이고 있다. 물론 라미레즈가 안정된 투구를 하며 빠르게 자리를 잡아 선발 대결에서는 뒤지지 않지만 여전히 불안한 불펜이 문제다. KT 타선은 강백호와 심우준이 이탈해 있지만 타선의 짜임새가 좋고 득점을 내는 루트도 다양한 팀이다. KT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된다.
결론, KT위즈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