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2일 KBO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롯데자이언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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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기아(파노니 22시즌 1패 8.31) 파노니는 첫 등판이었던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1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3회 김현수에게 쓰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3실점 했고 5회 주자를 한명 남기고 마운드를 내려가 이동 이의리가 적시타를 허용하며 결국 4실점 투구를 했다. 김현수에게 맞은 쓰리런 홈런이 아쉽기는 했지만 장기인 제구도 안정적이었고 패스트볼의 볼끝도 나름대로 좋았다는 평가다.
롯데자이언츠
롯데(반즈 22시즌 9승6패 2.74 / 22상대 1패 5.65) 반즈는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었던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로 9승째를 따냈다. 치그 북아하 경기들도 종종 나왔었지만 이날은 경기내내 안정감 있는 투구로 투수전 양상의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다만 올 시즌 기아전에서는 유난히 경기가 풀리지 않았는데 세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4.1이닝 7실점 6자책, 원정에서는 5이닝 4실점 비자책 , 5이닝 6실점 3자책 투구를 하며 고전한바 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기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기아 선발 파노니는 우천 취소됐던 경기 포함 두 경기에서 등판해 압도적인 피칭은 아니었지만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매력적인 투구를 했다. KBO에 더 적응하면 얼마든지 자기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롯데 타선에 피터슨이 퇴출되며 새로운 외국인 선수가 아직 합류하지 못한 상황이고 롯데는 좌투수 상대로 팀타율이 .240으로 리그 9위에 해당할 정도로 부진하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반면 롯데 선발 반즈는 에이스다운 피칭을 전반기에 했지만 기아만 만나면 고전했던 기록이 있다.
결론, KIA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