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일 KBO 국내야구 ssg랜더스 nc다이노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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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SSG(김건우 22퓨처스 2승5패 5.50 / 21시즌 1패 4.91) 노바의 부상으로 인해 김건우가 시즌 첫 등판한다. 지난 시즌 데뷔해 시즌 막판 네번의 선발 등판 기회를 잡았지만 모두 4회 이전에 마운드를 내려가며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다. 올 시즌에는 퓨처스리그에서 8경기 선발로 등판해 아쉬운 투구를 했었는데 직전 NC 2군과의 경기에서는 9이닝동안 5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의 완봉승을 거두기도 했다. 지난 시즌 SSG 1차지명 좌완투수로 구위는 나름 괜찮은 투수다.
NC다이노스
NC(이재학 22시즌 6패 5.94 / 21 상대 4.1이닝 1실점)
이재학은 직전 경기였던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1이닝동안 3피안타 4볼넷 8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볼넷이 조금 많기는 했지만 탈삼진 8개를 잡아내며 자기 역할은 해줬다. 최근들어 볼넷이 많아진 모습인데 아무래도 구위에 자신이 없다보니 코너에 더 신경쓰다 볼넷이 많아지는 모습이다. SSG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한차례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4. 1이닝동안 3피안타 4볼넷 2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SSG의 승리를 추천한다. SSG 선발 김건우는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선발로테이션을 소화하며 아쉬운 투구를 했었지만 직전 경기에서 NC 2군을 상대로 완봉승을 거두며 선발 기회를 잡았다. 구위가 아주 뛰어난 투수는 아니지만 좌완투수의 이점이 있고 공격적인 투구를 하는 스타일이다. NC 타선의 타격감이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니어서 호투를 기대해 볼만하다. 반면 NC 선발 이재학은 여전히 단조로운 투구패턴으로 인해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구위에 자신이 없다보니 코너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고 볼넷도 많아지는 모습이다. SSG는 크론까지 타격부진으로 2군에 내려가는등 최근 극심한 타격부진에 빠져 있어 고전할 수도 있지만 최정이 전날 대타로 나섰고 여전히 타선에는 장타자들이 많아 이재학에게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SSG가 이재학을 공략하기 위해 좌타라인을 총동원 한다면 얼마든지 공략할 수 있는 이재학이다. SSG의 승리가 유력하다.
결론, SSG랜더스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