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일 KBO 국내야구 키움히어로즈 한화이글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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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히어로즈
키움(최원태 22시즌 3승2패 2.40 / 22 상대 5이닝 3실점 2자책) 최원태는 직전 경기였던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4피안타 6탈삼진 3실점 1자책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볼넷없이 안정된 투구를 하며 시즌 세번째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2군에 잠시 다녀왔고 이후 네 경기에서 모두 3실점 이하 투구를 하며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한화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 2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한화이글스
한화(이민우 22시즌 1승1패 6.31 / 22 상대 5이닝 3실점) 이민우는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동안 8피안타 2볼넷 1탈삼진 4실점 투구를 했다. 경기초반부터 집중타를 허용하다 보니 실점도 많아졌고 결국 일찍 마운드를 내려올 수 밖에 없었다.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5이닝 1실점 투구를 한 이후 두 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그중 키움전도 있는데 원정에서 3이닝 5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키움의 승리를 추천한다. 키움 선발 최원태는 2군에 다녀온 이후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모두 3실점 이하 투구를 하고 있고 그중 두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팀에서 기대한 이닝 소화력도 보여주고 있다. 한화 타선이 종종 무서운 타격을 하기도 하지만 안정을 찾은 최원태는 분명 까다로운 투수다. 거기에 김태훈까지 복귀하며 키움 불펜은 더욱 안정화 되어 가고 있는 중이다. 반면 한화 선발 이민우는 첫 선발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된 이후 두 경기 모두 3이닝 소화에 그치며 아쉬운 투구를 하고 있다. 볼끝이 깨끗한 편으로 타자들이 타이밍을 맞추기 비교적 쉬운 투수다. 키움 타선이 잠시 주춤하나 했지만 전날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다시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푸이그가 좋은 타격감을 보이며 4번타자로 3안타를 때려낸점도 긍정적이다. 키움의 승리가 유력하다.
결론, 키움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