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일 KBO 국내야구 두산베어스 삼성라이온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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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두산(이영하 22시즌 3승3패 4.41 / 22 상대 4.2이닝 2실점) 이영하는 직전 경기였던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1 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 2자책 투구를 했다.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고전했지만 그나마 실점을 최소화 하기는 했지만 팀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올 시즌도 여전히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볼끝이 묵직한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스플리터를 구사하지만 제구불안이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삼성을 상대로는 시즌 첫 경기에서 만나 홈에서 4.2이닝동안 3피안타 4볼넷 3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삼성라이온즈
삼성(허윤동 22시즌 3이닝 3실점 2자책 / 20상대 5이닝 3실점) 허윤동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3이닝동안 2피안타 5볼넷 2탈삼진 3실점 2자책. 투구를 했고 그날 이후 2군으로 내려간 이후 두달여만에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퓨처스리그에서는 7경기 등판해 3승2패 5.56 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는데 직전 경기에서는 2이닝 1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었고 이전 경기들에서는 한경기 호투하면 한 경기 고전하는 패턴이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이 136.6km 정도 나오고 있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활용한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두산의 승리를 추천한다. 두산 선발 이영하는 그야말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들쭉날쭉한 제구때문에 어려운 경기를 펼치고 있는데 좋은 구위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스트라이크와 볼의 구분이 명확한 경우가 많은 모습이다. 하지만 삼성 타선이 상위타선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약하고 최근 페이스도 좋지 못해 호투를 기대해 볼만하다. 이영하가 부진하다 해도 불펜에 좋은 롱맨들이 많다. 반면 삼성 선발 허윤동은 시즌 첫 경기에서 두산을 상대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2군으로 내려갔지만 퓨처스리그에서도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었다. 구속이 느린 투수이다 보니 정교한 제구가 필수적이지만 타자들과 자신감있게 승부하지 못하고 볼카운트를 나쁘게 가져가며 결국 볼넷을 많이 내주며 위기를 자초하는 경우가 많았다. 두산 타선이 잠잠하기는 하지만 양석환이 복귀하며 우타라인이 강화됐고 허윤동의 구위를 고려하면 좌타자들도 큰 부담을 보이지는 않을 것이다. 두산 타선이 좌투수 상대로 올 시즌 .208의 팀타율을 기록하고 있기는 하지만 허윤동의 볼을 공략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삼성은 불펜도 현재 현저히 약화되어 있는 상황이다. 두산의 승리가 유력하다.
결론, 두산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