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 KBO 국내야구 KIA타이거즈 두산베어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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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두산(최원준 22시즌 4승3패 2.43 / 22 상대 1승 1.42) 최원준은 직전 경기였던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4승째를 따냈다. 피홈런이 한개 나오기는 했지만 1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다시한번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에 올 시즌 10번의 선발 등판중 무려 8번째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을 정도로 꾸준한 모습을 이어 나가고 있다. 기아를 상대로도 한차례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6.1이닝동안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kia타이거즈
기아(임기영 22시즌 3패 4.32 / 21 상대 1승 5.91) 임기영은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3패째를 당했다. 지난 두 경기 부진을 씻고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했지만 팀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올 시즌 6번의 선발 등판중 네차례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지만 유독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 5.2이닝 3실점, 원정에서 5이닝 4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두산의 승리를 추천한다. 두산 선발 최원준은 올 시즌 10번의 선발 등판중 8번을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있을 정도로 인상적인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기아를 상대로도 6.1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었는데 기아 타선이 최근 좋은 타격감을 이어나가고 있기는 하지만 최원준의 최근 컨디션이라면 기아 타선도 공략하기 까다로울 수 있다. 거기에 기아 선발 임기영의 경우 나름대로 호투하고 있기는 하지만 제구가 조금만 흔들려도 난타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나오고 있다. 두산이 연패를 당하기는 했지만 타자들의 집중력은 나쁘지 않았다. 임기영의 볼을 공략하는데 충분해 보이는 두산 타선이다. 선발의 안정감에서 확실히 두산이 앞서며 초반 흐름을 잡을 경우 완승도 가능한 경기다. 두산의 승리가 유력하다.
결론, 두산베어스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