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 26일 18:30 KBO 프로야구 키움 VS 삼성
키움
키움은 박준현(1승 6패, 평균자책점 5.04)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지난 20일 롯데 원정에서는 5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최근 무더운 날씨 속에서 제구 기복이 이어지는 모습이 아쉽지만,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두 차례 등판해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할 만큼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은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타선은 전날 보스와 이승현을 상대로 서건창의 솔로포를 포함해 3점을 올렸지만, 전반적인 공격 흐름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홈에서는 득점 생산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이어지고 있으며, 앞선 경기처럼 극적인 장면이 반복되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불펜 역시 5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하며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모습이 또다시 아쉬움을 남겼다.
삼성
스포츠 분석 삼성은 최원태(4승 4패, 평균자책점 4.67)가 시즌 5승 사냥에 나선다. 지난 20일 SSG전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8월 들어 전반적인 컨디션은 좋아졌지만, 키움을 상대로는 홈에서는 강했던 반면 원정에서는 다소 고전했던 기록이 있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타선은 전날 알칸타라에게 묶였지만 원종현을 상대로 추격에 성공하며 디아즈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3점을 만들어냈다. 무승부를 이끌어내긴 했지만 최근 전체적인 타격감은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다만 외국인 투수가 아닌 국내 선발을 상대로는 공격력이 살아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불펜은 5이닝 1실점으로 버티며 원정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양 팀 선발의 호투가 이어지며 팽팽한 흐름 속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번 경기 역시 선발들이 초반 흐름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객관적인 최근 컨디션에서는 최원태가 조금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박준현은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유독 강한 투구를 펼쳤다는 점이 변수다. 따라서 선발 맞대결은 예상보다 팽팽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 결국 승부는 다시 후반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계투진의 안정감에서 삼성이 한발 앞서 있는 만큼 접전에서는 원정팀이 조금 더 유리한 흐름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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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삼성 승
언/옵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