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16일 18:30 KBO 프로야구 SSG VS KIA
SSG
SSG는 새 외국인 투수 페드로 아빌라가 KBO 데뷔전을 치른다. 아빌라는 올 시즌 트리플A 인터내셔널리그에서 3승 7패 평균자책점 7.58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남겼다. 피안타율 역시 높아 안정감 있는 투구와는 거리가 있었다. 구속은 평균 93마일 수준의 싱커를 앞세우는 유형이며, 일본프로야구에서 뛰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KBO 무대 적응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일본에서 보여준 모습과 비교해도 최근 구위와 경기 운영이 다소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첫 등판부터 부담이 적지 않다. 타선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 선발을 공략하지 못하며 무득점에 그쳤고, 최정과 에레디아를 제외하면 득점 생산력이 다소 아쉬운 흐름이다. 상·하위 타선의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불펜 역시 최근 기복이 심해 후반 운영에서 불안 요소를 안고 있다.
KIA
스포츠 분석 KIA는 아담 올러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올러는 직전 SSG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거두며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고,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올스타전까지 소화하며 후반기를 준비했다. 휴식이 길었던 만큼 체력적인 부담이 적고, 컨디션도 좋은 상태에서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타선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 3개를 앞세워 5득점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중심 타선이 모두 홈런을 기록한 점은 긍정적이며, 카스트로의 타격감이 살아난다면 공격력은 더욱 강해질 수 있다. 불펜은 아직 완벽한 안정감을 되찾지는 못했지만, 필승조 재정비가 진행되면서 후반기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코멘트
이번 경기는 선발투수의 안정감에서 차이가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 올러는 충분한 휴식을 바탕으로 꾸준한 경기력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아빌라는 새로운 리그 적응과 최근 부진한 투구 내용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KIA 타선은 중심 타선의 장타력이 살아난 상황이고, 현재의 아빌라가 싱커를 앞세워 KIA 타선을 압도하기에는 다소 어려워 보인다. 후반 불펜 변수는 존재하지만 전체적인 선발 경쟁력과 타선의 흐름을 감안하면 KIA가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슈어맨 추천 픽
승패 : KIA 승
언/옵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