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12:00 NBA 프로농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VS 올랜도 매직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피닉스와의 연속 맞대결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흐름을 끌어올렸다. 12월 21일 홈경기에서는 119대116 승리를 거두며 3연패에서 탈출했고 그 이전 원정에서는 98대99로 아쉽게 패했다. 직전 승리 경기에서는 리바운드에서 49대34로 확실한 우위를 점했고 외곽에서도 3점슛 17개를 성공시키며 공격 효율을 끌어올렸다. 스테픈 커리는 28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중심을 잡았고 4쿼터에만 14득점을 몰아넣으며 승부처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지미 버틀러 역시 25득점으로 꾸준한 공격 기여를 보였고 돌파와 자유투로 접전 상황에서 흐름을 가져왔다. 경기 도중 드레이먼드 그린이 연속 테크니컬 파울로 전반에 퇴장당하는 변수도 있었지만 팀 전체가 집중력을 유지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 시즌 홈에서는 8승 4패로 비교적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올랜도 매직
스포츠 분석 올랜도는 최근 원정 일정 속에서 기복 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12월 21일 유타 원정에서는 128대127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지만 그 이전 덴버 원정에서는 115대126으로 패했다. 유타전은 연장까지 가는 접전이었고 마지막 순간 결승 레이업이 성공하며 간신히 승리를 챙겼다. 파올로 반케로는 23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에 블록까지 더하며 공수 전반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앤서니 블랙도 2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다만 한때 19점 차 리드를 잡고도 이를 지키지 못해 연장으로 끌려간 부분은 경기 운영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시즌 원정 성적은 6승 7패로 홈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모습이다.
코멘트
이번 경기는 홈에서 반등 흐름을 만든 골든스테이트가 비교적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 커리와 버틀러를 중심으로 한 공격 집중력이 살아났고 리바운드와 외곽 생산력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반면 올랜도는 원정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직전 경기에서 큰 리드를 지키지 못한 후유증과 함께 부상 이탈로 인한 전력 공백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다음 일정에서 다시 원정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라 체력과 로테이션 운영 측면에서도 부담이 따른다. 전반적인 흐름과 홈 코트 이점을 고려하면 골든스테이트가 경기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보인다.
슈어맨 추천 픽
승패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승
언/옵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