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 KBO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야구 분석
6월2일 KBO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야구 분석6월2일 KBO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박빙의 경기 흐름이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우려스러운 경기인만큼 정확한 사실만을 기반으로 신중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스포츠 분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스트레일리는 직전 경기였던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2승째를 따냈다. 안정감있는 투구로 깔끔하게 막아내며 투수전 양상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즌 초반의 부진에서는 어느 정도 벗어난 분위기인데 구속이 올라오며 자신감을 찾은 모습이다.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있다. 기아를 상대로는 한차례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동안 4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 진승현이 2이닝 32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롯데는 전날 벌어졌던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반즈가 1회부터 난조를 보이며 4실점 하는 등 5이닝 5실점 4자책의 부진한 투구를 했고 타선에서는 8회 박승욱의 적시타로 한점을 뽑는데 그치며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KIA 타이거즈
양현종은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2이닝 동안 7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3승째를 따냈다. 막강한 LG 타선을 상대로 안정된 투구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8번의 선발 등판 중 5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있고 모든 경기에서 3자책 이하 투구를 하며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고 있다. 롯데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5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6이닝 3실점, 6이닝 4실점, 원정에서는 7.2이닝 1피홈런 2실점, 6.1이닝 3실점, 6이닝 1피홈런 3실점 2자책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들이 나설 수 있다. 기아는 직전 경기였던 수요일 KT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윤영철이 6회 이시원의 타구에 발등을 맞으며 마운드를 내려올때까지 5.1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고 이후 불펜이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2회 신범수의 선제 적시타에 이어 4회에는 만루 찬스에서 박찬호의 싹쓸이 3루타와 소크라테스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4점을 추가로 뽑아 냈고 5회 신범수의 추가적시타에 7회 이우성의 홈런까지 이어지며 7-1 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고 전날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며 2승으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기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기아 선발 양현종은 올 시즌 한층 더 노련한 투구를 하며 대투수 다운 투구 내용을 이어 나가고 있다. 구위는 과거에 비해 떨어져 있지만 필요할 때는 140대 후반의 빠른볼을 구사하고 있고 상황에 따라서는 140도 나오지 않는 이른 바 직체볼을 구사하기도 한다. 완급조절이 좋다보니 양현종의 볼에 타자들이 타이밍을 잘 맞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는데 특히 양현종은 올 시즌 좌타자 상대로 0.194의 피안타율을 기록하며 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롯데가 올 시즌 좌투수 상대로 리그에서 가장 못치고 있는 팀인데 좌완 선발이 나왔을때 롯데는 1승 8패에 그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지난 경기처럼 우타 위주로 라인업을 활용해서는 롯데가 장점을 발휘하기 어렵고 양현종은 지난 시즌 롯데 상대로 원정에서 3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롯데 선발 스트레일리는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나아지기는 했지만 구위가 상대 타선을 압도하는 것은 아니다. 기아 타선이 이전 시리즈에서 좋은 타격을 했고 타자들의 집중력도 괜찮은 상황이다. 스트레일리가 나아지기는 했지만 이제는 팀의 에이스라고 하기에는 구위면에서 아쉬움이 있다. 기아가 승리에 필요한 득점을 뽑아내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고 불펜도 정해영이 2군으로 내려가며 집단 마무리 체제를 쓰고 있지만 핵심 좌완 불펜들이 있고 임기영은 우타자 상대로 좋은 타겟 불펜으로 나설수 있다. 기아의 승리가 유력하다.
결론, KIA 타이거즈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