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6일 KBL 서울 삼성 썬더스 서울 SK 나이츠 프로농구 분석
2월16일 KBL 서울 삼성 썬더스 서울 SK 나이츠 박빙의 경기 흐름이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우려스러운 경기인만큼 정확한 사실만을 기반으로 신중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스포츠 분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삼성 썬더스
12승 28패의 삼성은 13일 홈에서 DB를 83-77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리바운드에서 52-35로 앞섰다. 다랄 윌리스가 복귀해 3점슛 2개 포함 18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윌리스 공백을 메우며 경기력을 끌어올린 앤서니 모스도 13점 1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김시래(3점 3어시스트)는 3점슛 3개를 모두 실패하는 등 부진했다. 이동엽(4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야투 5개를 모두 놓쳤다. 그래도 이정현은 3점슛 2개 포함 15점 5어시스트로 앞선에서 분위기를 잡아줬다. 신동혁은 3점슛 3개 포함 13점을 더했고, 장민국(5점)은 13분 정도 투입됐다. 김승원(6점 11리바운드)도 합류 후 가장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서울 SK 나이츠
24승 17패의 SK는 14일 홈에서 KT를 91-82로 꺾었다. 최준용이 부상으로 이날 역시 빠졌지만, 허일영이 3점슛 3개 포함 16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오재현도 3점슛 4개 포함 22점으로 터지는 날이었다. 김선형도 적극적으로 속공에 나서며 16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자밀 워니는 19점 13리바운드(5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최부경도 30분 가까이 뛰며 9점 12리바운드로페인트존을 지켰다. 최성원(4점 4어시스트)와 최원혁(3점 2어시스트)도 김선형과 오재현을 받쳤다. 최근 최원혁이 많이 투입되고 있다. 선상혁은 11분 정도 뛰었는데 무득점에 그쳤다. 리온 윌리엄스는 10분 내외로 뛰며 워니가 쉬는 시간을 맡고 있다.
최종정리
삼성이 연패에서 벗어났다. 윌리스 복귀로 모스도 체력부담을 덜게 됐다. 김시래가 주춤했지만, 이정현이 있다. 이동엽도 있다. 다만 SK 역시 앞선에 수비좋은 가드들이 버티고 있다. 워니도 꾸준히 해주고 있어, 삼성 윌리스, 모스 역시 고전할 수 있다. 최준용도 상태를 보고 투입될 수 있다. 허일영과 최부경 등도 있어 포워드진 대결에서도 SK가 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즌 상대전적도 SK가 3승 1패로 앞서고 있다. 2,3라운드 홈에서 각각 83-78, 82-64로, 4라운드 원정에서 86-67로 승리했다. 삼성은 1라운드 원정에서 90-86으로 승리한 뒤 연패 중이다.
결론,서울 SK 나이츠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