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V리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 분석
1월 12일 V리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KB손해보험 스타즈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경기 신중하게 분석했으니 참고하여 읽어보시고, 시원하게 당첨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로 인하여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또 다시 대한한공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2:3의 풀세트 패배로 승점을 따내긴 했지만 승리를 따내진 못했습니다. 리시브 효율은 상대보다 좋았으나 공격성공률이 떨어졌고 블로킹에서 밀리며 패배했습니다. 허수봉(0/22득점, 공성 46%, 3서브, 1블락)이 최다 득점을 기록했지만 공격 효율은 23%로 낮았습니다. 전광인(OH/8득점, 공성 27%, 3블락)은 리시브 효율은 48%로 높았으나 공격 효율이 0%에 그치는 반쪽짜리 활약이었습니다. 미들블로커 선수들도 공격과 블로킹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측면 자원들의 부진으로 인해 경기를 승리하긴 힘들었습니다. 전광인의 경기력이 살아나야 합니다. 최근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지난 경기에서는 성공률과 효율이 모두 낮았고 서브 범실 4개를 포함해 8개의 범실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광인과 교체되어 들어간 홍동선(OH)은 전혀 빈자리를 채워주지 못했습니다. 최근 오레올(OH)의 리시브 효율도 떨어지고 있으며 후위에서는 김선호(OH)와 교체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레올의 지난 경기 공격 성공률도 43%로 크게 높은 편이 아니었기에 현대캐피탈은 이번 경기에서 공격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KB손해보험 스타즈
지난 우리카드전에서 3:0으로 깜짝 셧아웃 승리를 따냈습니다. 팀 리시브 효율이 23%에 그쳤지만 공격 성공률은 54%로 상대보다 높았습니다. 대부분의 스탯에서 밀렸지만 범실과 공격에서는 앞서며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주전 세터인 황택의(S/2득점, 1서브, 1블락)가 복귀했는데 황택의의 합류가 경기력에 다이나믹한 변화를 주진 못했습니다. 불안한 리시브와 토스에도 60%의 성공률을 기록하며 25득점을 올린 비예나(O/25득점, 공성 60%, 1서브)의 활약이 팀을 이끌었습니다. 황경민(OH / 9득점, 공성 56%)도 득점은 많지 않았으나 적절한 지원을 해주었습니다. 참고해야 할 것은 범실이 적은 것을 제외한다면 전체적인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지난 경기는 상대도 리시브가 터졌고 토스가 좋지 않아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팀 리시브가 23%였다는 것은 5개 중 1개의 리시브만이 정확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시즌 KB는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는 평균보다 리시브가 더 좋지 않았습니다. 지난 맞대결에서는 비예나와 황경민 등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아웃사이드 히터 라인이 리시브를 잘 받았음에도 0:3으로 패배했습니다. 전체적인 경기력과 리시브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이번 시즌 정민수(L)의 리시브가 그다지 좋지 않은 편입니다. 상대가 리베로를 서브로 공략한다면 경기 초반부터 흔들릴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최종정리
현대캐피탈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입니다. 이번 시즌 3번의 맞대결에서 현대캐피탈이 모두 승리했고 비예나가 합류한 이후 만난 경기에서도 3:0의 스코어로 현대캐피탈이 승리했습니다. KB는 지난 경기에서도 리시브가 흔들렸습니다. 리시브와 공격의 효율에서 모두 현대캐피탈이 앞설 것으로 예상합니다.
결론,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