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V리그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 분석
1월 12일 V리그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HOT한 경기를 잘난 슈어맨에서 직접 분석하였습니다. 백문불여일견 이라 하여 백번 잘났다고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한번 슈어맨의 분석글 참고하여 좋은 수익 거둬보시길 바라겠습니다.
페퍼저축은행 AI PEPPERS
1승 이후 만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0:3으로 무기력하게 패배했습니다. 3세트 중 20점에 도달하지 못한 세트가 2세트나 되며 1세트는 12점 밖에 올리지 못했습니다. 니아 리드(0/13득점, 공성 36%)와 이한비(OH/12득점, 공성 31%)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특히 이 날은 이한비가 33%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기도 했습니다. 최가은(MB / 7득점, 공성 62%, 2블락)이 중앙에서 고군분투 했지만 파트너인 서채원(MB / 2득점, 공성 0%, 1서브, 1블락)의 경기력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박경현(OH / 2득점, 공성 7%, 1블락)도 경기력이 바닥을 쳤습니다. 박은서(OH)의 발목이 좋지 않아 투입할 수 있는 아웃사이드 히터가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니아 리드의 점유율이 줄어들고 이한비의 점유율이 올라간 것이 팀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한비가 이번 시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으나 그것이 일정하지 않고 고점도 높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난 경기도 공격 효율과 리시브 효율이 모두 18%대에 멈췄습니다. 오지영(L)이 리시브와 디그에서 팀의 단점을 상쇄시키고 있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리시브가 계속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번 도로공사전에서는 승리했던 경기와는 다른 경기가 펼쳐질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KGC를 상대로 3:1의 승리를 따내며 페퍼전 패배 이후 2연승 중입니다. 지난 경기에서는 팀 리시브 효율이 무려 59%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후방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캣벨(0/20득점, 공성 20%, 3블락)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범실은 10개, 공격 효율은 무려 5%로 아직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배유나(MB / 20득점, 공성 53%, 1서브, 3블락)가 많은 득점으로 살아났고 전새얀(OH/19득점, 공성 35%, 2서브, 1블락)도 많은 득점으로 도로공사가 오랜만에 삼각편대의 득점력으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효율이 매우 낮은 공격을 보여주었기에 이번 경기에서는 효율을 끌어올리는데 포인트를 두어야 합니다. 캣벨의 효율은 5%, 문정원(O)이 27%, 전새얀이 20%, 정대영이 23% 등 선수들의 공격 효율이 매우 낮습니다. 이는 세터의 문제로 귀결되는데 현재 도로공사는 이윤정(S)이 주전 센터를 맡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윤정이 흔들릴 때 들어오는 안예림(S)의 토스는 이윤정보다 더 불안하기에 도로공사는 세터 운용에 불만이 있는 상태입니다. 2인 리시브 시스템을 가동하는 도로공사가 지난 경기에서 문정원이 60%, 임명옥이 72%에 달하는 리시브 효율을 기록했습니다. 리시브가 나쁘지 않기에 토스만 개선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바로 지난 맞대결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종정리
도로공사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입니다. 지난 맞대결에서 패배했지만 현재 도로공사는 2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다만 캣벨의 적응이 완벽하지 않고 세터 문제로 인해 리시브 효율에 비해 공격 효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페퍼도 국내 2옵션의 고민에 빠져 있으며 주포들의 효율이 떨어집니다. 도로공사가 이번 경기는 셧아웃으로 설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결론,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