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09일 V리그 GS칼텍스 KIXX KGC인삼공사 배구분석
01월 09일 V리그 GS칼텍스 KIXX KGC인삼공사 HOT한 경기를 잘난 슈어맨에서 직접 분석하였습니다. 백문불여일견 이라 하여 백번 잘났다고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한번 슈어맨의 분석글 참고하여 좋은 수익 거둬보시길 바라겠습니다.
GS칼텍스 KIXX
흥국생명에게 2:3으로 패배하며 2연패 중입니다. 상대가 감독 교체, 김연경의 장염 등의 어수선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패배하면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무려 45%의 점유율을 가져간 모마(0 / 43득점, 공성 54%, 3서브)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습니다. 강소휘(OH/12득점, 공성 44%)와 최은지(OH/12득점, 공성 41%, 1서브, 1블락)도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리시브에서는 다소 떨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중앙의 점유율이나 성공률도 매우 낮은 편이었고 지난 경기는 흥국생명에게 블로킹도 밀렸습니다. 아웃사이드 히터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지 않은 탓인지 모마에게 몰리는 공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점유율이 41%에 달하고 있는데 지난 경기는 45%나 되었습니다. 그러나 강소휘와 최은지의 공격력이나 효율은 크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세터와 감독의 경기 운영이 유연하게 돌아가지 않고 있습니다. 선발로 나섰던 유서연(OH)의 경기력이 좋지 않아 투입했던 최은지의 경기력도 크게 높지 않았고 권민지(OH)는 아웃사이드 히터와 미들블로커의 교체 등으로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아웃사이드 히터들의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는데도 모마에게만 공이 올라간다면 경기를 승리하긴 어려울 것입니다.
KGC 인삼공사 배구단
도로공사를 상대로 패배하며 2연패 중입니다. 엘리자벳(O/29득점, 공성 33%, 1서브, 3블락)의 성공률이 낮았고 효율도 17%로 매우 낮았습니다. 또한 공격 차단이 7회나 되며 상대에게 자주 막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소영(OH/10득점, 공성 25%)은 공격에서 부진했지만 디그를 26개나 해냈고 리시브 효율도 64%로 높았습니다. 채선아(OH / 4득점, 공성 23%)도 마찬가지로 공격 효율은 5%까지 떨어졌으나 리시브 효율은 43%에 그쳤습니다. 정호영(MB/17득점, 공성 44%, 4블락)과 박은진(MB / 10득점, 공성 46%, 4블락)이 많은 블로킹을 포함해 득점력을 끌어올렸지만 상대와의 공격 싸움에서는 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들이 4명이나 있었지만 경기를 패배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성공률과 효율들이 매우 떨어졌습니다. 엘리자벳이 범실 10개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범실 3개 이상 기록한 선수가 없었습니다. 범실이 적었는데도 효율이 낮았다는 것은 공격수들의 경기력이 떨어졌다는 이유와 세터와의 호흡이 맞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이어집니다. GS를 상대로 한 3경기에서 2승을 기록했지만 스탯이 좋지는 않습니다. 측면 자원의 공격력이 살아날 필요가 반드시 있습니다.
최종정리
KGC의 플핸을 추천합니다. 양 팀의 맞대결 3경기에서 KGC가 2승 1패로 앞서고 있습니다. 패배한 경기에서 GS가 3:1로 승리했지만 현재 GS는 모마에게 쏠리는 공격 탓에 팀 밸런스가 좋지 않습니다. KGC가 연패 중이지만 지난 경기에서 미들블로커 라인이 살아났고 이번 경기에서는 엘리자벳도 경기력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결론, KGC 인삼공사 플핸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