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9일 WKBL 청주 KB스타즈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프로농구 경기


강이슬(F / 28P), 김민정(F/23P)이 51점을 합작하며 5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무엇보다 돌아온 퀸지수 박지수(C)의 복귀는 반등의 신호탄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허예은(G/7P-6AS)의 리딩 능력과 강이슬(F), 김민정(F), 염윤아(G)의 외곽 생산성이 살아난 만큼 이전 경기들과 다른 공격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단 실전 감각이 매우 떨어진 박지수(C)의 경기력 문제는 다소 염려스럽습니다. 가뜩이나 그녀를 대신할 김소담(C), 박지은(C)은 평균 3점대의 처참한 공격력을 보이는 모습 설상가상으로 신한은행은 김소니아(F), 김태연(C)을 필두로 한 페인트존 장악 능력이 우수한 상대 특히 올 시즌 평균 3점 성공률 24.4%(리그 5위)를 기록한 점도 간과할 수 없겠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원큐(73-58/승 상대로 가비지 게임을 펼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이어갔습니다. 무엇보다 안정적인 내외곽 지원이 압권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김소니아(F), 김태연(C), 김진영(F)을 필두로 한 압도적인 페인트존 장악 능력은 상대 포워드진 상대로도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터 가뜩이나 경기 감각에 문제가 드러난 박지수 상대로도 우위를 점할 것으로 봅니다. 또한 이들의 외곽 생산성도 기대할 만합니다. 올 시즌 리그내 3점 성공률 2위(31.8%)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력이 압권인 상황입니다. 이경은(G/14P), 김아름(G/13P) 가드진들도 직전 경기에서 반등한 만큼 상대와의 외곽 생산성에서 충분히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2일만의 경기하는 KB와 달리 4일 휴식으로 체력 부담도 없는 만큼 타이트한 디펜스 능력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최종정리
신한은행의 승리를 점쳐봅니다. 무엇보다 박지수의 경기력 문제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전망합니다. 직전 하나원큐 경기에서 봤듯이 박지수는 근육량이 많이 빠지고 야투 감각에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이는 김소니아를 필두로 한 신한은행 포워드진의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터 더하여 리그내 3점 성공률 2위를 기록 중인 신한은행의 외곽 생산성도 간과할 수 없기에 신한은행의 일반 승을 축으로 삼습니다. 단 KB스타즈 역시 강이슬(F), 김민정(F), 염윤아(G)의 살아난 외곽 생산성을 간과할 수 없습니다. 특히 리그내 실점 허용 3-4위를 달리는 이들의 실점 억제력도 한계가 분명할 것으로 오버 접근을 노리는 것이 나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결론,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