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6일 프리미어리그 C.팰리스 아스널FC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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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팰리스
팰리스 (지난 시즌 리그 12위 / 패승무승승)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2위를 기록, 중위권에 머무르며 나름 준수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 두쿠레(CDM), 리차드(CB) 등 3-4선 자원을 보강하면서 수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하지만, 프리시즌을 치르는 동안 지난 시즌 고민이었던 불안한 수비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 공격수 보강과 함께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아스날을 상대로 실점이 불가피한 환경이다. 한편, ‘핵심 중원’ 갤러거(CM)가 원 소속팀인 첼시로 복귀하게 되면서 중원에서의 경쟁력은 다소 떨어진 상태. 독보적 ‘에이스’ 자하(LW)를 비롯 마테타(FW), 벤테케(FW), 아이유(FW) 등 주축 공격 옵션들 모두 지켜내는데 성공했으나, 아스날을 상대로 주도권 확보 가능성은 높지 않으며 활발한 공격 전개 역시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아스널 FC
아스날 (지난 시즌 리그 5위 / 승승승승승)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5위를 기록, 아쉽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으나 유로파리그 진출 티켓을 따내면서 분위기가 나쁘지만은 않다. 또한, 새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는 점이 인상적인 부분이다. ‘핵심 1선’ 라카제트(FW)가 이전 소속팀인 리옹으로 복귀했으나 맨시티에서 제수스(FW) 영입에 성공하며 공백을 확실히 메웠다. 또한, 비에이라(AMF), 진첸코(LB), 마르퀴뇨스(RW) 등 경쟁력 있는 선수들이 팀에 합류했다. 특히나, 프리시즌 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제주스(FW)의 활약이 단연 돋보인다. 전방에서의 이타적인 플레이와 개인 전술로 엄청난 득점 감각을 이어가는 중. 주력 2선’ 자원인 외데가르드(AMF)를 중심으로 공격 전개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마르티넬리(LW), 사카(RW), 은케티아(FW) 등 주축 공격 옵션들의 활약 또한 준수한 편, 중원에서의 활발한 패스 네트워크와 1-2선에서의 이타적인 플레이로 팰리스의 수비벽을 허무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 멀티 득점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최종정리
아스날의 승리를 예상한다. 공-수 전반적으로 대대적인 선수 보강에 성공하며 프리시즌 내 퍼포먼스가 단연 돋보인다. 노련한 경기 운영과 활발한 패스 네트워크를 통해 주도권 확보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빠른 템포의 공격 전개와 이타적인 플레이가 이들의 강점. 특히나, 새롭게 팀에 합류한 제수스(FW)의 단기 페이스가 상당하다. 또한, ‘멀티 2년’ 외데가르드(AMF), 마르티넬리(LW). 사카(RW) 등 주요 공격 옵션들 모두 건재한 상황으로 팰리스의 수비벽을 허무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 다소 일방적인 경기와 함께 대량 득점 양상으로 전개도리 공산이 높다. 오버(2.5 기준)와 함께 아스날 승이 좋은 선택지로 보인다.
결론, 아스널 승 + 2.5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