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18:00 NPB일본야구 라쿠텐 vs 니혼햄 스포츠픽
라쿠텐
NPB일본야구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타선의 폭발로 위닝 시리즈를 차지했으며, 하야카와 타카히사(7승 4패, 2.56 ERA)가 시즌 8승을 노립니다. 30일 소프트뱅크와의 홈 경기에서 6.1이닝 6실점으로 부진한 하야카와는 1회와 7회에 무너지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닛폰햄을 상대로 홈에서 8이닝 1실점 호투를 기록한 만큼, 닛폰햄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는 점이 기대 요소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세이부 투수진을 공략하며 아베 토시키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10점을 기록한 라쿠텐 타선은 완봉패 이후 빠르게 살아났습니다. 3안타 4타점을 기록한 쿠로카와 후미야는 2루수 주전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6이닝 동안 2실점으로 잘 버틴 불펜은 승리조로서 신뢰할 만합니다.
니혼햄
마무리가 무너지며 루징 시리즈를 경험한 닛폰햄 파이터스는 카네무라 쇼마(4승 4패, 2.14 ERA)가 시즌 5승을 노립니다. 7월 30일 오릭스와의 홈 경기에서 7.1이닝 3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펼친 카네무라는 최근 안정된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라쿠텐을 상대로 홈에서 8.2이닝 2실점 승리를 거뒀고, 원정에서도 좋은 투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는 오제키 토모히사에게 6회까지 노히트 노런으로 막히다가 7회초 노무라 유키의 대타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닛폰햄 타선은 원정에서의 부진이 불안 요소입니다. 시즌 중 라쿠텐 원정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야 합니다. 9회말 무너진 마무리 타나카 세이기는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유독 좋지 않은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멘트
하야카와와 카네무라의 맞대결은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두 선수 모두 투수전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결국 후반전이 승부의 관건이 될 것이며, 라쿠텐은 불펜이 제 몫을 다하고 있는 반면, 닛폰햄은 마무리가 불안한 상황입니다. 이 차이가 경기를 결정짓는 요소가 될 것이며, 투수력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더 가까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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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라쿠텐 승
언/옵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