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18:00 NPB 일본야구 한신 vs 요미우리 스포츠픽
한신
NPB 일본야구 태풍으로 취소된 경기가 아쉬운 한신 타이거즈는 니시 유키(6승 4패 1.70)가 시즌 7승을 목표로 마운드에 오른다. 21일 야쿠르트와의 쿄세라돔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니시는 쿄세라돔에서의 성적이 다소 좋지 않다. 그러나 올해 요미우리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7이닝 1실점 이상의 인상적인 투구를 기록한 바 있어 기대를 걸 수 있다. 수요일 경기에서는 아즈마 카츠키를 상대로 이노우에 코타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렸지만, 초반의 기회를 놓쳐 패배로 이어졌다. 이노우에 코타는 현재 좌완 투수 상대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투구한 불펜은 점차 경기력을 올려야 한다.
요미우리
태풍 취소로 경기가 진행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토고 쇼세이(9승 6패 2.09)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22일 히로시마와의 홈 경기에서 8.1이닝 1실점의 투구를 선보인 토고는 완봉을 노리다 실패한 경험이 있다. 최근 3경기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였지만, 한신 원정에서의 5이닝 6실점 패배가 불안 요소로 남는다. 수요일 경기에서 사이 스니드를 상대로 아사노 쇼고의 2점 홈런을 포함해 3점을 올렸지만, 1차전의 화력을 이어가지 못한 점이 아쉽다. 그럼에도 아사노 쇼고가 결정적인 순간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팀에 긍정적인 요소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강력한 마무리 투수의 존재 덕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코멘트
한신이 드디어 코시엔으로 돌아왔다. 홈에서 강한 니시와, 한신에게 강한 토고의 대결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두 팀 간의 투수전이 예상되며, 최근 한신의 불펜이 클러치 상황에서 부진을 보이고 있어 이 점이 경기의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크다. 투수력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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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요미우리
언/옵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