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1일 KBO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 신박하고 진지한 분석

7월11일 KBO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7월11일 KBO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 스포츠 분석

7월11일 KBO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경기 신중하게 분석했으니 참고하여 읽어보시고, 시원하게 당첨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로 인하여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NC 다이노스 야구NC 다이노스

페디는 직전 경기였던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5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2패째를 당했다. 타자들과의 승부를 어렵게 가져가며 투구 수가 많아졌고 결국 2실점하고 5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팀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지나치게 완벽주의적 투구를 하는 편이다 보니 정교한 제구가 이뤄지지 않는 경기에서는 투구 수 관리가 되지 않으며 이닝 소화력이 조금 떨어지는 모습도 있다. 그래도 여전히 타자들이 정타를 때려내기 쉽지 않은 위력적인 볼을 구사하고 있다. NC는 일요일 벌어졌던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송명기가 5.1이닝 4실점 2자책의 아쉬운 투구를 하고 이어 나선 하준영이 무너졌고 타선은 침묵하며 0-7로 패배 2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지난 한주 1승 4패로 마무리 했다.

롯데 자이언츠 야구롯데 자이언츠

나균안은 직전 경기였던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3실점 2자책 투구를 했다. 부상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빠졌다가 14일만에 복귀한 경기였는데 피홈런도 나왔고 실책이 동반되며 실점이 늘어나고 말았다. 아무래도 풀타임 선발이 처음인 시즌이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그래도 제구도 안정적이고 스플리터가 워낙 좋아 타자들이 정타를 때려내기 쉽지 않은 투수다. NC를 상대로는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 6이닝 무실점, 원정에서 7이닝 2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롯데는 일요일 벌어졌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스트레일리가 4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지만 불펜이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타선에서는 1회부터 상대 포일과 안치홍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2회에도 황성빈의 땅볼을 시작으로 김민석, 전준우의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하고 3회 유강남의 홈런, 6회 전준우의 적시타로 달아나며 7-4로 승리 1승 1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지난 한주 2승 2패로 마무리 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롯데의 승리를 추천한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지난 경기에서 조금 고전하기는 했지만 안정감 있는 제구를 바탕으로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주고 있다. 특히 NC를 상대로는 올 시즌 두 경기에서 13이닝 2실점 투구만 하고 있는데 NC 타선이 워낙 부진한 상황이라 다시 한번 호투를 기대해 볼 만하다. 불펜이 조금 불안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휴식을 취한만큼 운영에 문제는 없다. 무엇보다 NC 타선이 부진한데 NC는 박건우가 2군에 내려간 상황에서 박민우까지 어깨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물론 NC 선발 페디의 볼이 워낙 위력적이고 롯데 타자들이 처음 상대해 고전할 가능성이 높지만 페디의 경우 좋은 컨디션을 보이는 날에는 긴 이닝도 소화하지만 제구가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는 날은 실점이 적더라도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나오고 있다. 팀 분위기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페디가 내려간 이후 불펜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롯데의 승리가 유력하다.

결론, 롯데 자이언츠 승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