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9일 KBO LG 트윈스 SSG 랜더스 야구 분석
6월29일 KBO LG 트윈스 SSG 랜더스 야구 분석6월29일 KBO LG 트윈스 SSG 랜더스 박빙의 경기 흐름이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우려스러운 경기인만큼 정확한 사실만을 기반으로 신중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스포츠 분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SSG 랜더스
삼성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4승째를 챙긴 김광현. WBC 음주사태 후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2경기 연속 기대 이하의 피칭을 선보였는데, 이날 제구 안정감을 회복하며 QS 피칭을 선보였던만큼 버텨내는 피칭은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하다. 올시즌 한차례 LG전에선 4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불펜이 문승원이 어제 투구 수 32구로 휴식 을 취할 듯 하다.
LG 트윈스
롯데전에서 8이닝 1실점 비자책 호투를 펼쳤던 켈리. 올시즌 작년의 모습까지 보여주지 못하며 교체설이 돌기도 했는데, 최근 투구 흐름은 꽤 괜찮다. 2경기 연속 QS에, 직전 등판에선 구속도 꽤 잘 나왔다.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최근 투구내용이 꽤 괜찮았던만큼 또 한번 준수한 피칭을 기대해 봐도 좋을듯 하다. 올시즌 SSG를 상대로한 2차례 등판에선 모두 6이닝 3실점 2자책을 기록한 바 있다. 불펜 운영은 어렵지 않다.
최종정리
어제 2차전에서 이지강이 3.1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이와 달리 1군에 재합류한 박종훈은 5회까지 1실점 7K를 잡아내는 저력을 보여 줬고, 이에 SSG가 6-1로 크게 앞서갔다. 그런데 SSG 불펜진이 LG 타선을 버텨내지 못하며 6-8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에 1, 2차전을 LG가 모두 챙기고 3차전 스윕전이 치뤄지게 되는데, 솔직히 현재 두 팀 경기력과 분위기라면 SSG가 스윕을 당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김광현이 직전 등판에서 제 모습을 찾아가는 피칭을 선보이긴 했지만, LG는 올시즌 좌완 상대 팀타율 1위, OPS 1위의 팀이다. 그리고 이번 시리즈에서 매 경기 14개 이상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여기에 불펜 안정감에서 SSG에 앞서는 모습인데다, 최근 2경기에서 켈리도 투구 경쟁력을 살리는 모습이었다. 1-2위 팀들간의 스윕전이라는 점이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이 점을 제외하면 모든 면면이 LG다. 따라서 이번 경기도 LG의 승리를 추천한다.
결론, LG 트윈스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