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8일 KBO LG 트윈스 SSG 랜더스 프로야구 분석
6월28일 KBO LG 트윈스 SSG 랜더스 HOT한 경기를 잘난 슈어맨에서 직접 분석하였습니다. 백문불여일견 이라 하여 백번 잘났다고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한번 슈어맨의 분석글 참고하여 좋은 수익 거둬보시길 바라겠습니다.
SSG 랜더스
박종훈은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6사사구 1탈삼진 8실점 투구를 하며 5패째를 당했다. 또 다시 많은 사사구를 내주며 난타를 당했는데 네 경기 연속 6사사구 이상 투구를 하며 결국 이날 투구 이후 엔트리에서 빠져 2군으로 내려가 조정과정을 거치고 다시 선발로 나서게 됐다. 퓨처스리그에서도 두번 등판했는데 첫 경기에서는 20일 상무전에서 5이닝 7사사구 6실점, 24일 기아전에서는 2이닝 3사사구 무실점 투구를 했다. LG를 상대로는 2021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6이닝 무실점, 홈에서는 6이닝 1피홈런 2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 이기순이 2이닝 46개, 이로운이 2이닝 59개의 투구 수를 기록했다. SSG 선발 오원석은 5이닝 8실점 투구를 했고 이어 나온 이기순, 이로운도 부진했고 타선은 침묵하며 대패를 당해 2연패에 빠졌다.
LG 트윈스
이지강은 직전 경기였던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중간에 등판해 5이닝 동안 1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선발 이민호가 부진한 투구를 하며 1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가며 2회에 등판해서 깔끔한 투구로 자기 역할을 해주며 결국 팀이 역전승을 거 둘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불펜으로 시즌을 시작했다가 강효종의 부진으로 선발로테이션에 합류 했다가 부진한 투구를 하며 다시 불펜으로 나섰다가 또다시 선발로 나서게 됐다. 공격적인 투구를 하는 스타일이기는 하지만 구위나 제구면에서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의 투수는 아니다. SSG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3.2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3피안타 3탈삼진 5실점 1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 투수가 된 바있다. 불펜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 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임찬규가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부터 오지환의 투런 홈런에 김민성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는 등 18안타를 몰아치며 LG가 14-0으로 완승을 거두며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 역시 LG의 승리를 추천한다. LG 선발 이지강은 다시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했다. 공격적인 투구를 하기는 하지만 구위가 좋은 편은 아니다 보니 고전하는 경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편안한 상황에서의 투구내용은 좋을 수 있지만 선발로 나와서는 다를 가능성이 높다. 다만 LG는 이지강이 선발로 나설때 불펜을 초반부터 대기시킬 가능성이 높고 불펜 운영도 점차 안정을 찾아가며 지난 시즌처럼 선발이 일찍 마운드를 내려가도 불펜운영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거기에 상대 선발 박종훈이 다시 선발 기회를 받기는 했지만 맥카티의 부상으로 인해 어쩔수 없이 선발로 나서는 것으로 2군에 내려가기전 4경기 연속 6사사구 이상의 제구 난조로 부진했었는데 퓨처스리그에서도 제구불안은 나아지지 않았었다. 분위기 전환은 되었을 수 있지만 제구 불안이 나아지지 않은 상황에서 호투하기는 힘들고 1회부터 실점하면 이지강은 좀더 편하게 투구할 수 있을 것이다. 오버를 기준으로 LG의 승리가 유력하다.
결론, LG 트윈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