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1일 KBO 키움 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즈 프로야구 분석
6월21일 KBO 키움 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즈 HOT한 경기를 잘난 슈어맨에서 직접 분석하였습니다. 백문불여일견 이라 하여 백번 잘났다고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한번 슈어맨의 분석글 참고하여 좋은 수익 거둬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은 직전 경기였던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8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4실점 1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제구도 흔들렸고 실책까지 동반되며 실점이 늘어나 5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이날 투구 이후 허리통증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빠졌었었는데 예방차원의 교체여서 바로 복귀전을 가지게 됐다. 인상적인 투구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량실점하는 경기들도 종종 나오며 기복이 있는 모습이다. 그래도 올 시즌 홈에서는 2.6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원정보다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키움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네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5이닝 3실점, 4.2이닝 1실점, 7이닝 1피홈런 1실점, 홈에서는 6이닝 5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삼성은 1회 피렐라의 선제 투런 홈런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했고 선발 뷰캐넌이 6회까지 1실점으로 잘 막아내다 7회 김영웅과 이재현의 실책이 연이어 나오며 빌미를 제공해 뷰캐넌이 무너지며 패했다.
키움 히어로즈
정찬헌은 직전 경기였던 기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4패째를 당했다. 피홈런도 나왔고 집중타를 허용하며 실점이 늘어났고 결국 4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고전하는 경기들도 종종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8번의 선발 등판 중 5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삼성을 상대로는 2021시즌 네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6이닝 3실점 2자책, 6이닝 무실점, 원정에서는 1.1이닝 4실점 3자책,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최원태가 1회 피렐라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흔들렸지만 그래도 이후 6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고 이후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타선에서는 6회 이정후의 희생타로 한점을 따라붙은 이후 7회 상대의 실책으로 이원석이 누상에 나간 이후 송성문의 적시타 이후 또다시 상대 실책을 발판삼아 찬스를 이어 나갔고 김혜성의 역전 2타점 적시타, 임지열의 밀어내기 볼넷, 이원석의 내야 안타와 폭투로 대거 6득점의 빅이닝을 만들며 키움이 7-2로 승리 3연승을 이어 나갔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 역시 키움의 승리를 추천한다. 키움 선발 정찬헌은 지난 경기에서 부진한 투구를 했지만 그래도 8번의 선발 등판 중 5번이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있을 정도로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구속은 느리지만 안정된 제구에 다양한 변화구를 활용해 타자들의 타이밍을 잘 뺐고 있다. 타선이 약한 삼성을 상대로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보이는데 삼성의 경우 젊은 야수들이 많이 들어와 있어 정찬헌의 변화구 승부에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거기에 전날 완승을 거두며 필승조를 아낀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삼성 선발 원태인의 경우 지난 경기 등판 이후 허리통증으로 인해 예방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빠져 한차례 선발로테이션을 빠지고 바로 복귀전을 가지게 됐는데 시즌 초반 빠른볼에 대한 욕심과 삼진 욕심이 발목을 잡으며 고전하다 그래도 최근들어서는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었다. 휴식을 취한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키움 타선이 최근 확실히 상승세로 접어들며 안정감을 찾았고 원태인이 호투한다 해도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 경기후반 불펜싸움에서 어려움에 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오승환이 2군으로 내려가며 좌승현이 마무리 역할을 하며 중간계투진은 더욱 약해졌고 최근 팀 분위기도 좋지 않아 더욱 어려운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키움의 승리가 유력하다.
결론, 키움 히어로즈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