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5일 KBO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프로야구 분석
6월15일 KBO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박빙의 경기 흐름이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우려스러운 경기인만큼 정확한 사실만을 기반으로 신중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스포츠 분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LG 트윈스
임찬규는 직전 경기였던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1이닝 동안 4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2실점 1자책 투구를 했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안정된 투구로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줬다. 최근 워낙 좋은 피칭을 해서 그렇지 현실적으로 임찬규에게 기대하는 것은 5이닝 2실점 정도의 성적이다. 불펜으로 시작해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해 9경기 중 8경기에서 2실점 이하로 막아내는 인상적인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는데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지 고전하는 경기는 나올 수 있다. 불펜 함덕주, 정우영이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이상영이 4이닝 2실점 투구를 하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이후 불펜이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타선에서는 0-2로 뒤지던 3회 홍창기와 김현수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고 오스틴의 땅볼 때 상대 실책으로 결승점을 뽑아내며 LG가 3-2로 승리 3연승에 성공했다.
삼성 라이온즈
황동재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NC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2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6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5실점 4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을 2개나 허용했고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부진한 투구를 했다.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투구를 하며 5선발 기회를 잡았지만 부진한 투구를 하며 다시 기회를 얻지 못할수도 있었지만 원태인이 허리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지며 다시 기회를 잡았다. LG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6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 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삼성은 3회 피렐라의 선제 2타점 적시타가 있었지만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했고 선발 뷰캐넌이 7이닝 3실점 2자책의 호투를 하고도 3회 김지찬의 송구실책이 빌미가 되며 패전투수가 되며 팀은 2연패에 빠졌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 역시 LG의 승리를 추천한다. LG선발 임찬규는 NC 상대로 삐끗했지만 한화 상대로 다시 자기 역할 을 해주며 올 시즌 9번의 선발 등판 중 8경기에서 2실점 이하로 막아내고 있다.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기 때문에 NC전과 같은 결과가 종종 나올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제구가 안정됐고 마운드 위에서 자신감도 가지고 있어 꾸준히 5이닝 정도는 책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이 연패를 당하며 답답한 공격력을 보여준 것도 고려해야 한다. 반면 삼성 선발 황동재는 시즌 첫 등판에서 부진한 투구를 하며 패전투 수가 됐다. 다시 기회가 없을수도 있었는데 원태인의 부상으로 인해 다시 기회를 잡았다. 좋은 스플리터를 가지고 있지만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이 140.4km 밖에 되지 않고 정교한 커맨드가 있는 것도 아니다. LG타선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황동재의 구위로 제어하기는 쉽지 않다. 거기에 LG가 이틀동안 불펜 투입이 많기는 했지만 이정용까지 가세하며 불펜이 완전체를 이뤄 여전히 빠른 불펜투입을 해도 안정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 반면 삼성은 믿고 맡길만한 불펜이 부족한 상황이다. LG의 승리가 유력하다.
결론, LG 트윈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