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5일 KBO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 국내야구 분석
5월25일 KBO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 박빙의 경기 흐름이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우려스러운 경기인만큼 정확한 사실만을 기반으로 신중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스포츠 분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두산 베어스
최승용은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1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9피안타 6탈삼진 6실점 3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실책이 동반되며 와르르 무너졌는데 피홈런도 포함됐고 많은 피안타를 내주며 아쉬운 투구를 했다. 선발로 나서는 경기에서 기복이 있는 모습인데 구위가 압도적인 편은 아니어서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투구 내용이 널을 띄고 있다. 그래도 볼질을 하지는 않는 투수로 공격적인 투구를 하는 편이다. 삼성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4.1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11피안타 4탈삼진 7실점 6자책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 정철원, 김명신, 박치국이 연투를 했다. 두산 선발 김동주는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지만 타선이 침묵했고 8회 마운드에 오른 정철원이 구자욱의 희생번트 시도 때 무리하게 3루 송구를 하며 무사만루 찬스를 만들어주고 바로 폭투로 선취점을 내주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8회에만 대거 6실점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은 직전 경기였던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6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3승째를 따냈다. 안정감있는 투구로 1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는데 많은 주자를 내보내기는 했지만 그래도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첫 경기에서 부진한 투구를 한 이후 6경기 연속 3실점 이하 투구를 하며 안정을 찾았는데 주무기인 체인지업에 이어 슬라이더까지 제구가 잘 되며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네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 5.2이닝 2실점, 5이닝 3실점,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5이닝 3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 김대우가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수아레즈가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 는 0-0 승부가 이어지던 8회 김현준과 이재현의 연속 안타에 구자욱의 희생번트때 야수 선택이 되며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상대의 폭투에 이어 밀어내기 볼넷, 오재일과 김태군의 2타점 적시타가 이어지며 결국 삼성이 6-1로 승리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 역시 삼성의 승리를 추천한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시즌 첫 경기에서 부진했지만 이후 6경기 연속 3실점 이하 투구를 하며 안정을 찾았다. 주무기인 체인지업에 좌타자 상대로 구사하는 슬라이더의 제구가 잘되며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올 시즌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239밖에 되지 않는다. 두산 타선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8월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다 두산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두는 등 지난 시즌 거둔 4승 중 3승을 두산 상대로 거두는 등 좋은 기억이 있고 두산 타선도 약해 다시한번 호투를 기대 해 볼만하다. 두산 타선의 경우 전날 양의지가 1회 홈 슬라이딩 도중 타박상을 입으며 교체를 당하기는 했지만 큰 부상은 아니어서 정상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타선의 응집력은 떨어져 있다. 물론 두산 선발 최승용도 기복이 있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좋은 투구를 할때도 많은 투수여서 타선이 약한 삼성도 고전할 수 있지만 전날 승리를 거뒀고 지난 시즌 상대전에서 좋은 타격을 했던 좋은 기억도 있다. 김지찬이 부상으로 이탈한 점은 아쉽지만 그래도 좌투수 상대로 강한 강민호, 피렐라를 비롯해 발빠른 주자들이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삼성의 승리가 유력하다.
결론, 삼성 라이온즈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