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3일 KBO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 명석하고 확실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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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3일 KBO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경기 신중하게 분석했으니 참고하여 읽어보시고, 시원하게 당첨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로 인하여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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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이 무려 958일만에 1군무대에서 선발로 등판한다. 2020시즌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월7일 선발로 등판해 1.2이닝 1피홈런 4실점 투구를 한 이후 처음이다. 지난 시즌까지는 불펜으로만 나왔고 그마저도 2년간 35.2이닝을 소화 하는데 그쳤다. 올시즌 1군무대도 처음인데 퓨처스리그에서는 4경기 선발로 등판해 1승1패 3.6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등판에서 SSG 2군을 상대로 6이닝 동안 피홈런 없이 6피안타 5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최고 구속은 140km 정도로 하락해 있지만 패스트볼에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변화구 활용은 여전히 잘하는 투수다. 두산은 일요일 벌어졌던 KT 원정 경기에서 선발 최원준이 4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양의지의 선제 적시타에 5회 박계범의 투런 홈런이 있었지만 결국 추가점을 내지 못하며 3-7로 패 해 1승2패로 시리즈를 끝냈고 지난 한주 3승3패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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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은 직전 경기였던 기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3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했다. 비록 홈런이 나오기는 했지만 솔로홈런으로 1실점하기는 했다. 하지만 6이닝 동안 안정감 있는 투구로 자기 역할을 다해줬다. 시즌 초반 잠시 고전했지만 최근 5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하고 있고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페이스를 완전히 되찾은 모습이다. 두산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모두 원정에서 5.1이닝 1피홈런 3실점,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삼성은 일요일 벌어졌던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뷰캐넌이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0-1로 뒤지던 7회 피렐라의 땅볼로 동점을 만들고 이어진 연장 승부에서 12회 공민규가 행운의 3루타를 때려내고 강민호의 희생타가 이어지며 결국 2-1로 승리 2승1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지난 한주 2승3패로 마무리 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삼성의 승리를 추천한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시즌 초반 잠시 주춤했지만 최근 자기 페이스를 완전히 되찾은 모습이다. 구속 자체가 아주 빠른 투수는 아니다 보니 실투가 홈런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종종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최근 제구가 많이 안정됐고 주무기인 체인지업에 슬라이더도 많이 좋아졌다. 두산 타선이 연승을 달리는 동안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최근 다시 하락세에 있고 원태인의 체인지업에 두산 좌타자들은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거기에 오승환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반면 두산 선발 장원준은 958일만에 1군 선발에 나서는데 구위가 많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나름대로 좋은 투구를 했지만 1군무대에서 같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삼성 타선이 약해 어느 정도 버티는 역할은 할 수 있지만 한계는 명확하다. 삼성 타선이 초반 공략에 성공한다면 대량 득점도 가능하다. 삼성의 승리가 유력하다.

결론, 삼성 라이온즈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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