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6일 KBO kt wiz LG 트윈스 프로야구 분석
5월16일 KBO kt wiz LG 트윈스 HOT한 경기를 잘난 슈어맨에서 직접 분석하였습니다. 백문불여일견 이라 하여 백번 잘났다고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한번 슈어맨의 분석글 참고하여 좋은 수익 거둬보시길 바라겠습니다.
LG 트윈스
김윤식은 직전 경기였던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5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했다. 불펜이 난조를 보이며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단 72개의 투구수만 기록하며 안정된 투구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 올시즌 WBC 출전과 고질적인 허리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반 구속이 하락한 상황이지만 그래도 변화구 활용을 잘하고 있고 정교한 제구가 이루어지며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주고 있다. KT를 상대로는 시즌 첫 경기에서 만나 1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2사사구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한바 있다. LG는 일요일 벌어졌던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플럿코가 6이닝 5실점 4자책의 부진한 투구를 했지만 이후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0-3으로 뒤지던 3회 박해민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하고 1-5로 벌어진 4회 박동원의 투런 홈런, 7회 박해민의 내야안타, 상대 폭투, 오지환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9회에는 박동원의 2타점 추가 적시타가 나오며 8-5로 승리 2승1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지난 한주 4승2패로 마무리 했다.
KT 위즈
벤자민은 직전 경기였던 NC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1이닝 동안 5피안타 4사사구 5탈삼진 5실점 3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많은 사사구를 내줬고 실책까지 동반되며 대량실점했고 결국 팀은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시즌 첫 두 경기에서 호투하는 등 좋은 출발을 했지만 우타자 상대로 약점을 드러내며 최근 5경기에서는 7.3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부진한 투구를 하고 있다. 올시즌 우타자 상대로는 피안타율이 0.296이고 홈런 6개도 모두 우타자 상대로 허용했다. LG를 상대로는 시즌 첫 경기에서 만나 6이닝 동안 2피안타 4탈삼진 1실점 비자책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KT는 일요일 벌어졌던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배제성이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 불펜도 난조를 보이며 연이어 실점했고 타선에서는 뒤늦게 9회 김준태의 2타점 적시타와 폭투로 한점을 추가했지만 결국 3-8로 패하며 1승2패로 시리즈를 끝냈고 지난 한주 1승5패로 마무리 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KT의 승리를 추천한다. KT 선발 벤자민은 우타자 상대로 약점을 드러내며 부진한 모습이 많이 나오고 있다. 좌타자 상대로는 커터와 슬라이더를 활용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체인지업이 좋지 못하다 보니 우타자 상대로 피홈런 6개를 허용하는 등 고전하고 있다. 하지만 LG는 의식적으로 우타자를 기용한다해도 최대 4명 정도로 제한되는 팀이고 아무래도 좌타자가 팀 타선의 중심을 이룰 수 밖에 없는 팀이다. 거기에 넓은 잠실 구장은 벤자민에게 피홈런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이미 벤자민은 시즌 첫 경기에서 LG 상대로 호투했던 기록도 있다. 물론 LG 선발 김윤식도 구속이 하락한 상황에서도 안정된 제구와 완급 조절, 변화구 활용을 통해 자기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고 KT 타선이 부진한 상황이라 KT가 다시 고전할 수 있다. 다만 박병호가 복귀해 대타로라도 나설 수 있고 김윤식을 상대로 시즌 첫 경기에서 KT 타선이 잘 공략했던 기록도 있다. 벤자민만 잘 버텨주면 구속이 떨어진 김윤식의 볼을 얼마든지 공략할수 있다. 고우석 없이 불펜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기는 하지만 고우석이 없는 불펜이 그리 강력하다고 보이지는 않는다. KT의 승리를 노려볼만한 경기다.
결론, KT 위즈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