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KBO 국내야구 분석 삼성라이온즈 두산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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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스탁은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하여 5이닝동안 4피안타 3볼넷 6탈삼진 3실점 1자책 투구를 하였다. 이전 경기들에 비해 다소 고전하는 모습이었는데 실책까지 동반되며 투구수가 많아졌고 결국 5이닝 소화에 그쳤다. 시즌 첫 경기에서 5이닝 투구를 한 이후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확실한 팀의 에이스로 자리를 잡았다. 여전히 제구가 좋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워낙 빠른 볼을 구사하고 있고 특히 피홈런을 한개도 허용하지 않다보니 실점이 많을 수가 없는 상황이다.
삼성라이온즈
뷰캐넌은 직전 경기였던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등한패 6이닝동안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3승을 따냈다.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며 팽팽한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7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에이스 다운 피칭을 이어나가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선 6이닝 1피홈런 3실점, 홈에서는 3이닝 5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최종정리
삼성 선발 뷰캐넌은 믿고 볼수 있는 팀의 에이스 투수이다. 주자를 어느 정도 내보낸다 하더라도 땅볼유도를 통해 위기를 잘 이겨내며 긴 이닝을 소화해주고 있다. 이승현 우규민 오승황 등 팀의 필승조가 줄줄이 연투를 한 상황이라 선발이 긴 이닝을 소화하는 것은 어느때보다 중요한데 뷰캐넌은 그런 역할을 수행하는데 있어 최적의 선수이다. 물론 두산 선발 스탁도 올 시즌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여전히 제구가 좋은 투수는 아니다. 경기 상황에 따라 볼이 많아지며 이닝 소화력은 떨어질 수 있다. 삼성 타자들이 아주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빠른볼에 강한 타자들이 많다는 것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거기에 마무리 김강률이 어깨부상으로 인하여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후 홍건희가 마무리 역할을 맡고 있지만 연투를 한 상황이라 뒷문이 불안한 상황인데 선발이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면 아무래도 뒤가 불안할 수 밖에 없다. 타선의 힘에서도 김재환이 부진한 두산 보단 삼성이 좀더 우위에 있다.
결론, 삼성라이온즈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