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KBO 국내야구 분석 한화이글스 LG트윈스
5월11일 KBO분석 국내야구 한화이글스 LG트윈스 경기 팩트를 기반으로 양팀간의 전략체크 분석을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LG트윈스
켈리는 직전경기였던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도안 1피홈런 포함 11피안타 2볼넷 4탈삼진 8실점 6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전 경기들에 비해 커브의 제구가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으며 많은 정타를 허용했고 결국 대량실점으로 이어졌다. 이전까지는 세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안정감 있는 피칭을 보여주었다. 한화를 상대로도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를 기록했다.
한화이글스
남지민은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1이닝동안 3피안타 3볼넷 4실점 투구를 하며 2패째 당했다. 제구가 나쁜 투수는 아니지만 타자들과의 적극적인 승부를 하지 못하면서 1회부터 난조를 보였고, 결국 1이닝만 호화한채 강판을 당하고 말았다. 올 시즌 세번의 선발 등판 경기중 첫 경기에서만 호투를 했을뿐 이후 두 경기에선 4실점씩 하며 고전하고 있다.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은 145.2KM까지 올라왔지만 아직까지 마운드 위에서 자신감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최종정리
켈리는 지난 두산전에서 최악의 피칭을 하기는 했지만 특별히 몸상태에 문제가 있거나 한 것은 아니었다. 그저 한 경기 부진했을 뿐이다. 한화 상대로도 올 시즌 호투했던 기록도 있다. 한화 타선이 여전히 답답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얼마든지 퀄리티스타트도 가능하다. 반면 한화 선발 남지민은 지난 시즌보다 몸상태가 나아지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1군무대에서 자심간 있는 볼을 뿌리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제구가 좋은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위기를 자초 하고 있다. LG타선이 강하다고 보기엔 어렵지만 최근 4연승을 거두며 팀 타선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론, LG트윈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