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EPL 분석 맨시티 브라이턴 스포츠분석 슈어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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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최근 맨시티는 1위의 위엄이 전혀 보이질 않고 있다. 리버풀과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맨시티와 팬들이 원하는 결과는 전혀 아니다. 그릴리쉬가 빌드업 상황에서 전혀 진가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데브라이너가 체력을 안배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이번 경기에서 데브라이너가 선발로 출전한다면 맨시티의 공격은 매끄러울 것으로 예상된다. 맨시티는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체력적인 문제가 있는 상황이다. 특히, 칸셀루가 전진하면서 공격진이 받는 압박을 분산시켜줘야 하는데 체력적인 문제로 인해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이번 경기에서 맨시티가 득점의 가능성은 있으나 다득점을 노리기는 다소 버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이턴
아스날과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기세등등한 상황이다. 이전 7경기에서 1무 6패를 기록한 브라이턴과는 전혀 상반된 모습이다. 트로사르의 경기력이 좋아졌지만 무페이가 부진하면서 중앙 공격이 부진한 상황이다. 브라이턴의 수비는 3백을 자주 사용하며 상대 공격수를 고립시키고 빌드업 리더를 지속적으로 압박하면서 상대 공격을 저하시키는 전술을 사용하고 있다. 아스날과 토트넘을 상대로 이 전술로 승리를 거뒀지만 이번 경기는 아스날과 토트넘보다 훨씬 강한 맨시티라는 점에서 이 전술이 통할지는 다소 의문이다. 하지만 최근 맨시티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브라이턴의 수비가 안정적이다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칠 수도 있을 가능성은 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맨시티의 승리를 예상한다. 이번 경기는 다득점이 나오기는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맨시티가 1:0 또는 2:0의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브라이턴이 최근 좋은 기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아스날, 토트넘과는 경기력이 차원이 다른 맨시티를 상대로 전술이 통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다.
결론, 맨시티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