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KBL 분석 울산모비스 vs 고양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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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모비스
울산모비스는 고양오리온과의 6강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토마스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버크너가 풀타임 경기를 뛰면서 22득점을 기록했다. 함지훈이 20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버크너의 뒷받침을 잘 해줬다. 김국찬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16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4쿼터에 고양오리온의 뒷심에 울산모비스가 휘청거리며 아쉽게 패배를 당했다.
고양오리온
고양오리온은 울산모비스를 상대로 6강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리드를 잡았다. 상대의 핵심 선수인 토마스가 결장을 하며 고양오리온이 매 쿼터 경기를 리드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울산모비스의 버크너, 함지훈에게 골밑을 장악당하며 1,2,3쿼터를 상대에게 리드를 내어주었다. 하지만 4쿼터에 할로웨이와 이정현의 3점슛으로 맹추격했고 체력적으로 한계가 있는 울산모비스에게 역전승을 거뒀다. 할로웨이가 27득점 13리바운드로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던 부분이 승리에 큰 보탬이 되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고양오리온의 승리를 예상한다. 울산모비스의 토마스가 이번 경기에서도 결장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버크너가 제 몫을 해주고 있고 함지훈이 뒷받침을 잘 해주고 있지만 체력적으로 한계가 있을 것이고 플레이가 읽힌다는 점에서 고양오리온이 무난하게 버크너를 제압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승현과 이대성, 이정현의 슛 감각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부분에서 고양오리온의 승리가 예상된다.
결론, 고양오리온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