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5일 KBO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 프로야구 분석


NC에선 신민혁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시즌 4승 9패 평균자책 점 4.56을 기록했다. 두 번 시범경기에서 부진했다. 6이닝 동안 7안 타를 맞고 5실점했다. 볼넷 4개와 홈런 1개를 내줬다. 지난 시즌 67승 74패 3무로 6위에 머물렀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에 실패했다. 공격 WAR 20.93승은 4위로 썩 나쁘지 않았다. 선발투 수진은 10.63승으로 5위, 불펜은 8.09승으로 3위였다. 수비 WAR은 65위. 얻을 수 있었던 만큼의 승리를 거두지 못한 시즌이었다. 외국인선수 전력 변화가 크다. 투수 드류 루친스키, 웨스 파슨스, 외야수 닉 마티니와 모두 결별했다. 에이스 루친스키는 오클랜드와 최 대 2년 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새 투수 에릭 페디는 메이저리그 경력 이 많고, 테일러 와이드너도 수준급이다. 외야수 포지션에 제이슨 마틴 을 영입했다. FA로는 두산 포수 박세혁을 영입했다. 보상선수로는 내야 수 박준영을 내줬다. 투수 이재학과 내야수 박민우, 외야수 권희동 등 자체 FA 세 명과 계약했다. 투수 원종현, 포수 양의지, 내야수 노진혁과 는 결별했다. 왼손 에이스 구창모와 비FA 다년 계약을 해 양의지를 잡 기 어려웠다. 한화와의 트레이드로 이명기와 이재용을 보내고 조현진과 드래프트 7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LG 외야수 한석현은 퓨처스 FA로 영입했다. 4년차 신민혁은 2021년 9승을 따냈지만 지난해엔 그 절반에도 못 미 쳤다. 하지만 FIP는 4.40에서 4.23으로 오히려 향상됐다. 지난해 9 이닝당 삼진(7.99)과 볼넷(2.36)은 모두 개인 통산 가장 좋았다. 빠른 공평균구속은 2020년 1군 첫 시즌 시속 139.0km에서 지난해 시속 142.4km로 올라갔다. 4승에 그쳤지만 분명 발전한 시즌이었다.

두산은 왼손 최승용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시즌 3승 7패 평균자 책점 5.30을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서 세 번(선발 2회) 등판했다. 평균 자책점 3.09로 호투했다. 11%이닝 동안 10안타를 내줬다. 마지막 3 월 24일 등판에서 3이닝 4볼넷은 실망스러웠다. 최승용은 첫 풀시즌이던 지난해 평균자책점이 5점대였다. 수비 요인 을 제거한 FIP는 4.53으로 한결 나았다. 빠른공과 슬라이더 구사율이 80%가 넘는다. 선발투수로는 약점이다. 지난해 좌투 상대 피안타율도 0.292로 높았다. 두산은 딜런 파일의 부상으로 4선발 이하가 약점이 됐다. 두산은 60승 82패 2무로 정규시즌 9위로 떨어졌다. 김태형 감독이 물 러나고 새 시즌은 이승엽 감독 체제로 치른다. 공격 WAR 18.32승으 로 리그 8위에 그쳤다. 선발투수진은 3.76승으로 9위, 불펜은 4.77승 으로 6위였다. 필딩에서도 전해에 이어 실망스러웠다 수비 WAR 9위 에 그쳤다. 지난해 외국인선수들과 모두 결별했다. NPB 한신에서 2년 동 안 뛰었던 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90만 달러에 재영입했다. 투수 딜런 파일과 외야수 호세 로하스는 신규로 영입했다. FA 포수 양의지를 4+2 년 계약으로 5년 만에 복귀시켰다. 포수 박세혁은 NC로 떠났다. 보상 선수로는 투수 전창민을 보내고 내야수 박준영을 받았다. 내야수 오재 원과 투수 이현승은 은퇴했다. 두산이 1-0으로 이겼다. 8회말 2사 1루에서 김인태의 중견수 2루타 때 상대실책이 나오며 0의 균형을 깼다. 이 경기 결승점이자 유일한 점수 였다. 안타수 5-2의 투수전이었다. 선발투수 곽빈은 7이닝 2피안타 무 실점 10K 호투로 대단했다. 이어 등판한 정철원이 승리, 홍건희가 세이 브를 기록했다. NC 선발 송명기도 5%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했다. 네 번째 투수 심창민이 패전했다.
최종정리
두산 타선은 지금 눈 야구를 하고 있다. 팀 타율 0.237은 9위지만 출 루율은 0.353으로 4위다. 하지만 신민혁은 제구가 좋은 투수다. 볼넷 을 얻어나가기 쉽지 않다. 지난해 두산전 세 경기 15% 이닝 동안 볼넷 2개만 내줬다. 평균자책점 3.45에 WHIP은 0.77로 빼어났다. 최승용도 NC전 평균자책점 2.45로 좋았지만 3%이닝만 던졌다. 의미가 없다. 타선의 힘은 NC가 더 강하다. 지난해 두산에서 OPS 순위가 4위 이상 인 포지션은 허경민이 부활한 3루수와 주포 김재환이 버틴 좌익수 두개 뿐이었다. 포수는 2021년 10위에서 지난해 6위로 가장 순위가 오른 포지션이었다. 그런데 두산의 오프시즌 최대 투자는 FA 포 수 양의지 영입이었다. NC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NC는 지난해 좌투 상대 OPS 0.682로 타격이 좋지 않았다. 올해도 썩 좋지 않다.
결론,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