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0일 KBL 안양 KGC 인삼공사 전주 KCC 이지스 깔끔한 분석

3월20일 KBL 안양 KGC 인삼공사 전주 KCC 이지스 프로농구 분석

3월20일 KBL 안양 KGC 인삼공사 전주 KCC 이지스3월20일 KBL 안양 KGC 인삼공사 전주 KCC 이지스 HOT한 경기를 잘난 슈어맨에서 직접 분석하였습니다. 백문불여일견 이라 하여 백번 잘났다고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한번 슈어맨의 분석글 참고하여 좋은 수익 거둬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안양 KGC 인삼공사 농구안양 KGC 인삼공사

안양 KGC는 18일 안방에서 수원 KT를 76-68로 눌렀다. 최근 2위 LG에게 맹추격을 당하면서 단독 선두 자리를 위협 받았는데, 19일 LG가 DB에게 패하면서 살짝 여유가 생겼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승차를 2.5게임까지 벌릴 수 있다. 어쨌든 오마리 스펠맨이 복귀해 공수 양쪽에서 힘을 써주니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안정감이 생겼다. 특히 이날은 박지훈과 정준원이 맹활약을 펼치는 등 벤치타임에서 해법을 찾았다. 그간 KGC는 선발 비중이 너무 높았기에 이런 경기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었다. 대릴 먼로와 배병준이 2경기 연속 결장한 것은 크나큰 악재다. 최근 거의 모든 경기에서 접전을 피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전주 KCC 이지스 농구전주 KCC 이지스

전주 KCC는 3연승 행진을 허무하게 마감했다. 17일 울산 원정에서 68-79로 완패. 최근 3점슛이 완전히 맛이 가버렸고, 이날 역시 19개의 3점슛을 던져 17개나 놓치면서 자멸했다. 후반에 고작 28점으로 묶여버린 것은 내외곽 밸런스가 깨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빅맨들을 제외하면 아무도 10점을 넘기지 못할 정도로 고전했다. 백코트 플레이어들의 분전이 필요한 시점. 당초 허웅이 이번 경기에서 복귀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는데, 전창진 감독이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현재 허웅은 2군과 훈련 스케줄을 조율 중이라고 한다. 또, 복귀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KCC 입장에서는 업사이드가 전혀 없다. 반면 KGC는 직전 경기에서 박지훈, 정준원의 활용법을 찾아 로테이션에 숨통이 트일 수 있게 됐다.

최종정리

올시즌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는 KGC가 3승 2패로 앞서 있다. 지난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모두 이겼다. 그간의 맞대결은 한 차례의 예외도 없이 모두 최종 스코어 합계 164점 이상을 기록했다. 전부 난타전 화력전 양상으로 흘러갔고, 양팀의 고득점은 고정값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언더 가능성이 높다. KGC는 최근 여섯 경기 연속으로 80점에 실패했다. 외인들의 결장, 배병준의 부상 이탈, 타이트한 스케줄로 인한 체력 저하 등이 겹친 결과다. 뿐만 아니라 세 경기 연속 상대를 76점 이하로 막았다. KCC는 3점슛이 말을 안 듣고 있고, 이로 인해 세 경기 연속 78점 이하에 묶였다. 또, 네 경기 연속 79점 이하의 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언더 가능성이 보인다.

결론,언더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