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7일 KBL 대구 한국가스공사 서울 SK 나이츠 깔끔하고 정확한 분석

3월17일 KBL 대구 한국가스공사 서울 SK 나이츠 남자농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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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가스공사는 최근 10경기에서 4승 6패에 그쳤다. 11일 수원 KT와의 홈경기에서 재로드 존스에게 클러치 위닝 3점슛을 맞고 침몰한 데 이어 14일 울산 원정에서 75-86으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올시즌 모비스와의 맞대결에서 6전 전패를 기록했다. 이날 패배로 가스공사는 잔여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이미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되고 말았다. 게다가 경기 도중 이대헌이 어깨를 다치며 이탈하는 악재까지 발생했다. 정효근은 발목 인대 파열로 시즌아웃. 이렇게 되면 어떤 팀을 만난다고 해도 가스공사가 인사이드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가 없다. 본인들의 장점이 완전히 사라져버렸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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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는 12일 KGC와의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74-73으로 살아남는 데 성공했다. 최준용과 최성원 없이 숙적이나 마찬가지인 KGC를 꺾으면서 팀 사기가 엄청나게 올라왔다. 김선형은 올시즌 MVP 수상이 점점 유력해지고 있다. 자밀 워니는 역시 아무도 못 막는다. 오재현의 공수 공헌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반갑다. 게다가 최부경이 이번 경기에서 복귀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 전희철 감독이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최준용과 최성원은 이번 경기 역시 결장한다. 가스공사는 이대헌이 부상으로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최부경의 복귀가 SK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또, 이미 PO 탈락이 확정된 가스공사 입장에서 이번 경기는 별다른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 수 있다고 본다.

최종정리

올시즌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 서울 SK가 4승 1패로 확실한 우위를 점한 상태다. 재미있는 것은 그중 세 차례나 시원한 난타전이 벌어졌다는 점이다. 4라운드 맞대결은 무려 3차 연장까지 치렀고, 최종 스코어 합계 234점을 기록했다. 연장전을 제외하더라도 4쿼터까지 86-86 동점이었다. 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SK가 89-85로 웃었다. 가스공사는 최근 10차례의 홈경기에서 평균 81.8점을 기록하며 82.9점을 허용하는 등 볼륨이 높은 경기를 하고 있다. 홈에서는 세 경기 연속 83점 이상을 뽑아내기도 했다. 원정에서는 말을 안 듣는 3점슛이 홈에서는 그래도 꽤 들어간다. 따라서 오버를 노려볼 만하다고 본다.

결론,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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