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18:30 KBO KT vs 두산 스포츠 픽
KT
연패를 피하기 위해 고영표가 선발 출전한다. 지난해 12승 7패 2초78의 장기계약을 맺은 고영표는 이제 리그 최고의 잠수함 선수가 됐다. 특히 지난해 두산을 상대로는 7이닝 연속 1실점에 그치는 등 성공적인 투구를 펼치는 경향이 있어 일부에서는 이를 예상하고 있다. KT 타선은 전날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곽빈, 이영하 등 직구 투수들을 상대로 5실점을 기록했고, 홈경기에서도 상당한 화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문제는 복귀 이후 제대로 된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다. 무너진 불펜으로 인해 우규민 영입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두산
최원준이 3연속 성공의 선발 선발로 나선다. 선발과 불펜에서 모두 3승10패4초93의 성적을 거뒀던 최원준이 올 시즌 복귀를 노린다. 작년에는 홈 베이스를 벗어난 곳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지만, 홈에서는 부진한 성적이 이어졌는데, 이는 올해 바뀔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경기 진행 과정에서 KT 투수진을 공격해 홈런 2개 포함 8득점을 기록했던 두산의 타선은 이제 필요할 때 홈런을 치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영하의 2이닝은 투수의 미래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코멘트
전날 KT는 투수 교체가 잘못돼 승부에 실패했다. 이번 게임은 다른 전개가 나올 것 같습니다. 고영표는 두산을 상대할 수 있는 실력파 투수지만 최원준은 던질 수 있는 이닝이 제한적이다. 게다가 두산은 불펜 운영에도 허점이 있다. KT는 투구능력이 뛰어나 승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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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KT 승
언/옵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