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7일 세리에A 엘라스 베로나 FC SS 라치오 엄청난 분석

2월7일 세리에A 엘라스 베로나 FC SS 라치오 축구 분석

2월7일 세리에A 엘라스 베로나 FC SS 라치오2월7일 세리에A 엘라스 베로나 FC SS 라치오 박빙의 경기 흐름이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우려스러운 경기인만큼 정확한 사실만을 기반으로 신중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스포츠 분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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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베로나는 확실히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한 때 베로나는 전혀 답이 없는 팀이었다. 강등을 당할 것도 확실시되어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월드컵 휴식기 전까지 기록했던 승리는 단 한 번 뿐.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던 크레모네세보다 순위가 아래인 수모를 겪기도 했고 좀처럼 리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거기다 6라운드부터 15라운드까지 10연패를 당하면서 좀처럼 꼴찌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그 베로나가 달라졌다. 10연패를 기록했던 15라운드를 마치고 난 이후 5경기에서 2승2무 1패, 완전히 다른 결과를 거두고 있는 것. 특히 토리노나 우디네세와 같은 자신들보다 훨씬 순위가 높은 팀들에게도 무승부를 거뒀고 크레모네세 같이 확실하게 이겨야 하는 팀들에게는 또 승리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또한 역시나 베로나와 마찬가지로 상승세를 타고 있던 레체까지 잡으면서 최근에는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인테르에게 당했던 너무나 당연한 패배를 제외하면 최근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것. 그러면서 어느새 17위 스페지아와의 승점 차이는 5점차, 강등권 탈출까지 꿈꾸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우디세네와 1대 1 무승부를 거둔 베로나이다. 물론 상대 수비수 로드리고 베캉의 자책골 덕분에 승점을 챙기긴 했지만 확실히 우디네세 정도 되는 클럽에게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마르코 자파로니 감독의 상대 맞춤 전략이 빛을 발하고 있는 상황이며 직전 경기는 과감하게 2002년생 자이덴 브라프를 선발 출전시키면서 그동안 2선 공미 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다르코 라조비치를 다시 원래 자리인 왼쪽 윙백으로 보내는 전략을 취했고 또 한 번 성공을 거뒀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나 공격수 포지션이다. 계속해서 밀란 주리치를 중용하고 있지만 냉정하게 헤더 공격 외에는 강점이 전혀 없는 공격수다. 공중볼 수비만 착실하게 해내면 주리치는 겉돌게 된다. 주리치가 계속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는 토마 앙리의 부상이 베로나 입장에서는 아쉽다. 또한 왼쪽의 라조비치의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오른쪽 측면 자원 다비데 파라오니의 부상이 길어지고 있는 것도 아쉬운 포인트이며 독감에 걸린 조시 도이그와 역시 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미구엘 벨로소의 부상도 큰 악재이다. 센터백 파벨 다비도비츠 역시 부상이다.SS 라치오 축구SS 라치오

좀처럼 라치오의 행보는 종잡을 수가 없다. 어려운 경기는 쉽게 승리를 만들어내면서 쉽게 갈 수 있는 경기에서는 오히려 승점을 떨구는 것이 반복되고 있다. 16라운드에서는 레체에게 1대2로 패하면서 아쉬운 결과를 빚어냈던 라치오는 18라운드에서 AC밀란에게 4대0 대승을 거두면서 완벽하게 살아나는 듯 했다. 하지만 그 AC밀란을 잡아낸 이후 순위가 한참 떨어지는 피오렌티나에게는 직전 라운드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분명 라치오의 순위는 기대 이상, 3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들이 여러 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이 그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문제는 리그 6위 AS로마까지 라치오와의 승점 차이가 1점 차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런 흐름이 계속된다면 라치오의 챔피언스 리그 복귀는 또 다시 물거품이 될 수 있다. AC밀란전에서는 치로 임모빌레가 없이도 4골이나 집어 넣었던 라치오는 직전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는 그 임모빌레의 부재를 크게 겪었다. 전체적으로 펄스나인 롤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던 펠리페 안데르송이 침묵을 지킨 데 이어, 거의 리그 베스트 급 활약을 펼치던 마티아 자카니와 역시나 측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던 페드로까지 부진을 면치 못했던 것이다. 센터백 니콜라 카살레가 전반 8분 만에 선취골을 기록했지만 그 기세를 쭉 이어가지 못했다. 문제는 최근 공격에서 특유의 킬러패스 능력을 확실하게 살려주던 루이스 알베르토도 부진했다는 것이다. 공격이 풀리지 않을 때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는 마누엘 라짜리는 최근 또 다시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에게 외면을 당하고 있다. 아담 마루시치가 나름대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결정이다. 그나마 유벤투스에서 최근에 루카 펠레그리니를 수혈하면서 드디어 꿈에 그리던 정발 왼쪽 풀백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은 호재다. 그나마 부상자가 없다는 점이 라치오의 강점이다. 현재 라치오의 유일한 부상자는 베테랑 스테판 라두이다. 하지만 나이도 많은 데다 지난 시즌부터 사실상 전력 외의 자원이었기 때문에 라치오에게는 큰 타격이 없는 부상이다. 거기다 동 포지션에 루카 펠레그리니를 보강했기 때문에 라두의 부상은 더욱 걱정이 없는 라치오다.

최종정리

최근 확연하게 상승세를 타고 있는 베로나와 경기마다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라치오의 매치업이다. 전력이 크게 앞선다고 해도 쉽게 라치오의 승리를 예측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특히 라치오는 이번 시즌, 전력이 크게 차이가 나는 하위권 팀들에게 발목을 잡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강등권의 베로나라고 할지라도 라치오가 만만히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라치오는 주중에 유벤투스와 코파 이탈리아 경기 일정을 치렀다. 어느 정도 체력적인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거기다 치로 임모빌레가 돌아왔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풀타임을 소화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도 펠리페 안데르송이 최전방 공격수 롤을 소화해줘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문제는 베로나도 공격적으로 큰 문제점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거기다 부상자도 많다. 또한 라치오와 같은 강팀을 상대로는 세트피스에서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는 미구엘 벨로소까지 부상으로 잃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베로나의 수비진이 기동력 부분에서 크게 떨어진다는 점이며 오히려 임모빌레를 상대할 때보다 펠리페 안데르송을 상대할 때 더 애를 먹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라치오의 근소한 승리를 예상해보고 싶다.

결론,SS 라치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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