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02:00 FIFA 인터컨티넨탈컵 파리 생제르맹 VS 플라멩고

12 18 02:00 FIFA 인터컨티넨탈컵 파리 생제르맹 VS 플라멩고

FIFA

파리생제르망

파리생제르망은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전방부터 압박 강도를 끌어올리며 상대의 첫 전진 패스를 차단하는 구조를 만든다. 수비라인을 무작정 끌어올리기보다는 압박 타이밍을 맞춰 상대 빌드업을 끊고 짧은 거리에서 다시 공격을 전개하는 흐름이 특징이다. 곤살루 하무스는 박스 안에서 첫 터치로 슈팅 각을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며 니어 포스트로 빠르게 파고드는 움직임으로 마무리 속도를 앞당긴다. 바르콜라는 단순한 측면 자원이 아니라 하프스페이스 침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수비 라인을 안쪽에서부터 찢어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파비안 루이스는 왼발을 활용해 전개 속도를 조절하며 중거리 패스와 전진 패스로 2선 침투 타이밍을 끌어올리는 중심 축이다. 전개가 막히는 구간에서도 중앙에서 무리하지 않고 측면으로 빠르게 전환하며 압박 방향을 바꾸는 선택이 빠르다. 내측과 외측을 오가는 순환 전개로 블록을 흔든 뒤 박스 앞 공간을 다시 열어 슈팅 각을 만드는 과정이 반복된다. 박스 근처에서 프리킥을 얻어내는 순간부터는 왼발 킥의 정확도가 공격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요소로 작용한다.

플라멩고

스포츠 분석 플라멩고는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공격 전개는 2선의 창의성과 측면 돌파에 무게가 실린다. 빠른 템포 전개보다는 개별 기술을 활용해 수비를 흔드는 장면에서 위력이 나온다. 플라타는 짧은 드리블로 수비의 첫 반응을 무너뜨리고 라인 사이로 파고들며 컷백 각을 만드는 유형이다. 에베르톤은 측면에서 1대1이 열리면 과감하게 돌파를 시도하며 박스 안으로 낮게 말아 올리는 크로스를 자주 선택한다. 데 아라스카에타는 2선에서 패스 타이밍과 각도를 조절하며 수비 시선을 끊어내는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는다. 다만 수비 전환 과정에서 최종 수비 라인과 미드필더 라인 사이 간격이 순간적으로 벌어지는 장면이 반복된다. 이 공간을 한 번 내주면 박스 앞에서 슈팅과 킬패스가 동시에 나올 수 있는 위험 구역이 형성된다. 전개가 길어질수록 더블 볼란치의 커버 범위가 넓어지며 하프스페이스 관리가 느슨해지는 점도 불안 요소다. 공격의 날카로움은 분명하지만 라인 간격이 흔들리는 날에는 실점 위험이 빠르게 커진다.

코멘트

이번 경기는 명성보다도 수비 라인과 3선 사이 간격 관리가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크다. 플라멩고는 경기 흐름 속에서 수비 블록이 갈라지는 순간이 나오며 이 틈이 한 번만 열려도 치명적인 장면으로 이어질 수 있다. 파리생제르망은 바르콜라의 하프스페이스 침투로 그 공간을 정확히 공략할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 바르콜라는 측면에 머무르지 않고 수비수의 시야 밖에서 안쪽으로 먼저 치고 들어가는 움직임으로 수비 라인을 흔든다. 여기에 하무스의 박스 안 마무리 능력이 더해지면 찬스의 질이 아주 높지 않아도 득점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커진다. 플라멩고 역시 아라스카에타를 중심으로 한 번쯤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볼을 잃는 순간 파리생제르망의 빠른 전환이 느슨해진 간격을 더욱 크게 벌려놓을 수 있다. 파비안 루이스의 전진 패스는 수비 라인의 발을 멈추게 만들며 침투 타이밍을 반 박자 앞당기는 역할을 한다. 박스 주변에서 프리킥이 잦아질수록 파리생제르망의 왼발 킥 정확도는 곧 득점 기대값으로 직결된다. 플라멩고는 체력이 떨어지는 후반으로 갈수록 라인 유지가 더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 반면 파리생제르망은 점유로 템포를 조절하면서도 한 번의 침투로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옵션이 분명하다.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 파리생제르망이 주도권을 쥐고 득점까지 연결하며 승리를 굳히는 그림이 더 설득력 있게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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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파리 생제르맹 승
/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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