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9일 WKBL 청주 KB스타즈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프로농구 경기


직전 BNK썸(60-69 / 패)과의 경기 3점 효율을 비롯한 외곽 구도에서는 두 팀 치열한 접전이이루어졌다. 100% 컨디션이 아닌 강이슬(F/22P-9RE-3AS)의 폭발적인 활약에도 불구하고 BNK썸에게 인사이드 주도권을 확실히 내주면서 패배를 면치 못했다. KB의 김완수 감독의 말에 의하면 현재 강이슬(F)은 여전히 허리가 좋지 않아 진통제를 먹으면서 경기에 나서는 상황이다. 염윤아(G)도 100% 컨디션이 아닌 몸상태고 양지수(F)도 발목 부상으로 마찬가지로 100% 컨디션이 아닌 상황이다. 다행인 것은 지난 일정에서 코로나 감염으로 빠진 김민정(F)이 합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박지수(C)가 아직 경기에 나서기 위한 몸을 만드는 중이고 경기 감각을 회복하려면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 사실상 제 컨디션이 아닌 강이슬(F)과 염윤아(G), 양지수(F) 그리고 이제 막 합류한 김민정(F)을 주축으로 경기를 이어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배혜윤(C) 등 핵심 전력들이 제 컨디션으로 모두 선발로 나오는 삼성생명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직전 신한은행(83-72/승)과의 경기. 특유의 속공 플레이와 인사이드 핵심 전력 배혜윤(C/25P-6RE-8AS)과 스미스(G/ 21P-5RE-6AS), 강유림(F/18P-7RE-2AS)의 폭발적인 내, 외곽 활약에 힘입어 자유투 득점으로도 13득점을 올리며 신한은행을 따돌렸다. 부상과 질병 등으로 많은 전력들이 결장하고 심지어 선발로 출전할 수 있는 선수들까지 제 컨디션이 아닌 KB를 상대한다. 인사이드에서는 배혜윤(C)과 강유림(F)을 중심으로 몸이 성치 않은 강이슬(F)을 상대로 충분히 인사이드에서 주도권을 쥘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KB의 외곽을 담당하는 염윤아(G)도 몸이 성치 않은 가운데 충분히 스미스(G)를 중심으로 외곽에서도 안정적인 주도권을 쥐며 경기를 장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생명 입장에서는 홈팀의 부상 이슈가 경기 승리를 이어가는데 좋은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종정리
삼성생명의 승을 예상한다. KB의 부상 악재로 인한 결장과 핵심 전력들의 컨디션이 온전치 못한 것이 이번 경기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원정팀 삼성생명 입장에서는 호재 배혜윤(C)과 스미스(G)를 중심으로 내, 외곽에서 큰 어려움 없이 주도권을 쥐고 확실하게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을 것 물론 100% 컨디션은 아니지만 강이슬(F)과 염윤아(G), 그리고 이전 코로나 이슈로 결장했던 김민정(F)이 합류하는 만큼 어느 정도 내, 외곽에서 삼성생명을 상대로 저력을 보여줄 수는 있을 것 하지만 전반적인 선수 구성과 선수들의 체력 및 컨디션 문제로 인한 한계를 확실하게 넘어서지는 못할 것이다. 삼성생명의 승을 점쳐본다.
결론,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