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일 KBL 안양 KGC 인삼공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 경기
11월16일 KBL 안양 KGC 인삼공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맞대결 분석을 시작하기에 앞서 저희 슈어맨은 항상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먹튀사이트 및 신규사이트 업로드와 다양한 경기들의 스포츠분석글을 제공해드리고있으니 많은 참고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건승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안양KGC인삼공사
안양KGC (지난 시즌 리그 2위) 직전 서울삼성(60-67 / 패)과의 경기. 약속이나 한 듯 주축 선수들 대부분의 부진이 심각했다. 높이와 리바운드 싸움에서부터 서울삼성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심지어 3점도 단 4개 성공에 그치면서 외곽에서도 서울삼성에게 확실하게 밀리는 양상의 경기였다. 비록 직전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안양의 선수 구성과 내, 외곽 짜임새는 단연 리그 1위다운 전력이다. 특히나 스펠맨과 먼로, 오세근이 버티는 인사이드는 외곽 득점이 되지 않는 프림과 녹스를 상대로 적어도 열세를 띄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비교적 인사이드에서는 치열한 접전 양상이 계속 이어질 공산이 크다. 외곽에서는 변준형과 아반도가 중심이 되는 백코트 전력과 울산의 이우석, 아바리엔토스와의 매치 업이 불가피할 것이고, 이 마저도 치열할 것이 예상되지만 디펜스에서 더욱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안양이 근소한 우세와 함께 더 많은 득점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특히나 안양은 문성곤이라는 리그 내 최고의 디펜스 윙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윙 자원들의 선수 구성과 경쟁력에서 안양이 확실히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 것. 내, 외곽에서의 치열한 접전 속, 디펜스와 선수 구성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 안양이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며 경기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을 것이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울산모비스 (지난 시즌 리그 4위) 직전 고양(88-112 / 패)과의 경기. 아바리엔토스의 외곽 부재가 너무 컸다. 고양의 외곽포를 전혀 제어하지 못하면서 압도적인 패배를 당했다. 부진한 녹스를 대신에 프림(F / 23P 9RE)이 인사이드에서 고군분투 했으나, 고양의 인사이드 듀오 로슨과 사이먼을 막아낼 수는 없었다. 완벽한 패배였다. 안양의 인사이드를 담당하는 프론트 코트 전력은 외곽포까지 갖춘 멀티 채널들이다. 상대적으로 득점을 넣어줄 수 있는 활동 반경이 좁은 프론트 코트 전력 프림, 녹스는 디펜스 상황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확실하게 인사이드에서 안양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적어도 접전 양상으로 비슷한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는 있을 것이다. 백코트 전력들의 결전도 마찬가지. 누구 하나 확실한 우위를 보이기는 힘든 상황이지만 결정적 차이는 존재한다. 바로 윙 자원들의 선수 구성과 팀 단위의 디펜스다. 안양인 전반적으로 뛰어난 내, 외곽 디펜스 짜임이 좋은 팀. 오히려 오펜스 측면에서의 비슷한 전력들과의 대결에서는 그만큼 디펜스 측면이 승부를 결정 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더하여 내, 외곽에서 서포트해줄 윙 자원들의 선수 구성에서도 안양보다 열세인 것이 사실. 특히나 리그 최고의 수비 전력인 문성곤을 보유한 안양이 여러모로 유리할 수밖에 없다. 다소 치열한 양상이 기대되지만 안양의 짜임새 있는 디펜스에 막히며 다소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최종정리
안양KGC의 승을 예상한다. 비록 직전 경기에서 전반적으로 부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내, 외곽에서의 공수 모든 면에서 짜임새가 확실한 안양이 유리할 수밖에 없는 경기다. 하지만 울산도 전혀 밀리지 않는 전력인 만큼 누가 우위랄 것 없이 내, 외곽에서 치열한 먹고 먹히는 접전 양상이 예상된다. 하지만 내, 외곽에서 특히 디펜스 측면에서 확실하게 차이를 만들어줄 선수 구성에서 두 팀은 큰 차이를 드러낸다. 특히 안양의 문성곤은 리그 내 최고의 수비 전력으로 평가받는 대표적 포워드 즉 윙 자원이다. 전반적인 오펜스를 비롯해서 특히 디펜스에서 확실한 서포트와 차이를 보여줄 수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팽팽한 두 팀의 대결에서 승패를 결정할 종이 한 장의 확실한 격차를 내줄 수 있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일정은 안양의 승을 점쳐본다. -4.5점의 핸디도 안양의 승이 합리적이다. 언오버 기준점 164.5점에서 모비스의 녹스 이탈로 울산의 전반적인 득점력이 많이 저조해질 것 등의 변수들을 고려한다면 언더 접근이 좋을 것 같다.
결론, 안양KGC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