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19:00 V-리그 여자부 정관장 vs 현대건설 스포츠 픽

11 25 19:00 V-리그 여자부 정관장 vs 현대건설 스포츠

 V-리그

정관장

최근 홈에서 페퍼저축은행을 3-1로 제압하며 분위기를 되살렸다. 앞선 흥국생명 원정에서는 완패를 당했지만, 이번 승리로 2연패 흐름을 끊어 냈다. 블로킹과 범실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오며 경기 운영 자체가 한층 안정적이었다는 점도 긍정적이었다. 경기에는 복귀한 자네테가 23득점으로 팀 공격의 중심을 잡았고, 이선우가 18점을 보태며 전반적인 조직력이 다시 살아난 모습을 보여줬다. 1세트는 정호영과 박혜민의 득점이 연달아 나오며 접전 끝에 따냈고, 2세트는 자네테의 경기력 회복과 박은진의 중앙 장악력이 더해져 정관장이 일방적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3세트는 흔들렸지만 4세트에서 정호영의 블로킹, 자네테의 백어택, 이선우의 서브 득점까지 연이어 터지며 경기 주도권을 완전히 되찾았다. 주전 자원인 위파위와 세터 염혜선이 빠진 상황에서도 최서현 세터가 비교적 안정적인 볼 배분을 해냈고, 박혜민이 수비에서 팀을 견고하게 지탱하며 부족한 부분을 메워줬다. 홈에서는 4승1패로 뚜렷한 강세를 보이는 팀이다.

현대건설

스포츠 분석 직전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3-0으로 완파하며 길었던 4연패 사슬을 끊었다. 블로킹에서 12-8로 크게 앞서며 네트 싸움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여줬고, 범실 또한 최소화하며 전체적인 경기 흐름이 매우 매끄러웠다. 가이스버거는 27득점으로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했고, 양효진도 중앙에서 13득점을 기록하며 팀에 안정감을 부여했다. 정지윤 역시 시즌 최다인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0점을 올리며 위기를 바꾸는 중요한 순간마다 존재감을 드러냈다. 1세트에서 12-17로 뒤졌던 상황을 뒤집은 점, 2세트를 일방적으로 주도한 점, 3세트 듀스에서 카카리의 백어택으로 승부를 끝낸 점 등을 보면 팀 전체가 다시 리듬을 찾아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원정 성적은 2승4패로 기복이 있지만, 직전 경기의 경기력만 놓고 보면 흐름이 확실히 좋아진 상태다.

코멘트

양 팀의 최근 흐름을 비교하면 현대건설이 한발 앞서는 흐름을 만들어 가고 있다. 가이스버거와 양효진의 조합이 득점과 블로킹 모두에서 확실한 무게감을 보여주고 있어 네트 싸움에서 강점을 드러내고 있다. 반면 정관장은 자네테와 이선우가 분명 공격에서 힘을 내고 있지만, 주전 자원 결장이 이어지고 있어 전체적인 전력 완성도가 떨어지는 편이며 수비 라인의 기복도 여전히 남아 있다. 특히 강팀을 상대할 때 블로킹·리시브 안정감이 흔들릴 여지가 있어, 흐름만 놓고 보면 현대건설이 좀 더 안정적인 승부 운영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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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현대건설 승
/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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