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06일 12:00 NBA 미프로농구 LA 레이커스 vs 샌안토니오 스퍼스 스포츠 픽
LA 레이커스
LA 레이커스는 백투백 일정 속에서도 포틀랜드 원정에서 123-115로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이어갔다. 주전 3인방인 돈치치, 리브스, 르브론 제임스가 모두 결장했지만, 하치무라 루이와 닉 스미스 주니어, 디안드레 에이튼이 중심이 되어 팀을 이끌었다. 하치무라는 전반에만 29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의 흐름을 주도했고, 닉 스미스 주니어는 후반에 3점슛 5개 포함 25득점을 몰아치며 흐름을 마무리했다. 또한 에이튼은 29득점 10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전체적으로 수비 리바운드에서는 다소 밀렸지만, 공격 템포 조절과 세컨드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점이 돋보였다. 홈에서는 2승 2패로 균형 잡힌 성적을 유지 중이며, 이번 경기에서는 돈치치와 리브스의 복귀가 예상되어 전력 상승이 기대된다.
샌안토니오 스퍼스
스포츠 분석 샌안토니오는 직전 경기에서 피닉스에게 118-130으로 패하며 5연승이 끊어졌다. 웸반야마가 야투 4개 성공에 그치며 9득점 9리바운드로 부진했고, 팀 전체의 공격 흐름이 무뎌졌다. 스테폰 캐슬이 26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전반에 18점 차로 밀리며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내준 것이 패인의 핵심이었다. 켈든 존슨이 교체로 투입돼 19득점을 기록하며 활기를 불어넣었으나, 외곽슛 정확도가 떨어지고 턴오버가 많았던 점이 뼈아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 초반 공격 전환 속도와 스페이싱은 여전히 인상적이며, 원정에서는 2승 1패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코멘트
이번 경기는 ‘공격 밸런스’와 ‘복귀 효과’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레이커스는 주전 부재 속에서도 하치무라와 스미스 주니어, 에이튼이 고른 득점을 올리며 팀의 공격 루트를 다변화시켰다. 여기에 돈치치와 리브스가 복귀한다면, 볼 전개와 외곽 연계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반면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빠른 템포의 공격과 외곽 중심 전개를 시도할 것으로 보이지만, 턴오버 관리와 수비 로테이션이 불안정하다는 점이 변수다. 체력과 수비 집중력 면에서 레이커스가 조금 더 우세해 보이며, 복귀하는 주전들의 영향력이 경기 흐름을 바꿀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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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LA 레이커스 승
언/옵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