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7일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GS칼텍스 KIXX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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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한국도로공사 (1패 / 5위) [공격 / ★★★★] 현대건설을 상대로 0:3으로 패배했다. 1세트에 너무 무기력하게 패배하면서 이미 기세가 넘어갔고 경기력을 나름 되찾긴 했지만 흐름을 가져오진 못했다. 일단 지난 경기 결장한 박정아(OH)가 이번 경기도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대상포진 때문에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이며 지난 경기 이후 날짜가 많이 지나지 않았기에 출전하더라도 100%의 몸 상태는 보여주지 못할 것이다. 카타리나(0)의 경기력도 아직 지켜봐야 하는 수준. 그럼에도 카타리나가 16득점을 기록하는 동안 나머지 선수들은 5득점을 올린 것이 최다 득점이었다. 공격력을 기대하긴 쉽지 않은 상태. [수비 / ★★★★★11 지난 경기에는 블로킹이 좋지 않았지만 도로공사는 기본적으로 높이는 가지고 있다. 정대영(MB)과 배유나(MB)의 미들블로커 라인이 블로킹을 가져왔지만 측면에서의 블로킹이 부족했다. 줄곧 2인 리시브를 활용하던 도로공사였지만 지난 경기는 3인 리시브를 활용했고 큰 문제는 없었다. 이번 경기도 3인 리시브가 예상되고 있다. 임명옥(L)과 문정원(0)의 리시브는 여전히 안정적이다.
GS칼텍스 KIXX
GS 칼텍스 (1승 / 3위) [공격 / ★★★★★] IBK를 상대로 셧아웃 승리했다. 하지만 세트 초반마다 경기력이 흔들렸고 상대가 범실을 조금만 적게 | 기록했어도 패배했을 경기였다. 대체적으로 성공률이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모마(O)가 37%, 강소휘(OH)가 34%의 성공률 밖에 올리지 못했다. 아웃사이드 히터들의 폼이 좋지 않고 특히 유서연(OH)이 2득점에 16%의 성공률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기본적으로 속공이 적은 팀이기 때문에 측면 자원의 활약이 있어야 경기를 무난하게 끌고 갈 수 있을 것이다. [수비 / ★★★★] 속공과 별개로 중앙의 높이는 상대 공격을 자주 막아냈다. 한수지(MB)가 4개의 블로킹을 따냈고 오세연(MB)도 손맛을 봤다. 측면 자원들도 블로킹에 지원이 필요한 상태. 한다혜(OH)와 한수진(OH)을 아웃사이드 히터로 내보내며 디그와 수비 능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리베로에는 오지영(L)이 버티고 있으며 지난 경기 엄청난 디그로 실점을 몇 번이나 막아냈다. 수비는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최종정리
GS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다. 도로공사는 현재 박정아의 출전이 불투명하고 출전한다 해도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전새얀이나 카타리나 등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경기력도 최상급이 아니다. GS도 지난 경기 스타트가 불안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좋은 스타트를 할 수 있을 것이다. GS도 지난 경기에서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으나 이번 경기는 어느 정도 공격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론, GS칼텍스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