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1일 KBL 전주 KCC 이지스 안양 KGC 인삼공사 농구 분석
1월31일 KBL 전주 KCC 이지스 안양 KGC 인삼공사 박빙의 경기 흐름이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우려스러운 경기인만큼 정확한 사실만을 기반으로 신중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스포츠 분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주 KCC 이지스
허웅(G)의 32득점 활약에도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가뭄에 시달리며 원주(73-89/패)에게 패했다. 벌써 4연패의 늪에 빠진 전주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주축 선수들의 경기력과 득점력이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팀의 핵심 삼각 편대 중 한 명인 이승현(F)이 팔꿈치 부상으로 4주 동안 결장한다. 주축 선수들의 득점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전주 입장에서는 큰 출혈이 아닐 수 없다. 제대로 된 윙 자원이 없는 만큼, 안양과의 내, 외곽 경쟁에서 더욱 힘들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상대할 리그 1황 안양은 국내산 선수들의 경쟁력이 막강하다. 사실상 골 밑에서 외국인 용병들에게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전주와는 다른 양상이다. 또한 최근 영입한 에피스톨라(G)가 적응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백코트에서 별다른 힘이 되어주지 못하고 있다. 사실상 라건아(C)와 허웅(G)이 팀을 이끌지만 이 두 선수만으로 안양을 상대하기는 힘든 것이 사실이며 전반적인 선수 구성과 특히나 내, 외곽에서의 디펜스 효율 면에서도 지금의 전주는 전혀 경쟁력이 없다. 특히나 내, 외곽에서 서포트를 확실하게 가져가 주는 이승현(F)의 부재가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을 것이다. 전주의 연패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안양 KGC 인삼공사
먼로(F)의 위닝 샷에 힘입어 연장 접전 끝에 대구(87-85/승)를 잡아내고 승리를 거뒀다. 1옵션 외국인 프론트 코트 용병들을 제외하고도 국내 프론트 코트 1옵션 오세근(C)과 문성곤(F)의 최근 공수에서의 활약이 돋보인다. 또한 백코트에서는 변준형(G)을 중심으로 박지훈(G), 배병준(G)까지 살아나면서 감기 몸살 및 컨디션 난조로 복귀가 미뤄지는 아반도(G)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 특히나 핵심 전력의 부상 이탈로 비상이 걸린 전주와의 경쟁에서 큰 어려움 없이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주전 의존도가 심한 전주와는 달리 안양은 주 전력들을 비롯해 벤치 핵심 전력들까지 선수 구성이 다양하고 득점 지원이 확실하다. 또한 전주는 최근 핵심 윙 전력인 이승현(F)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전력 누수가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주축 선수들의 부진과 득점 기복이 심각해지면서 최근 득점 감각이 물오른 안양과는 반대의 행보를 걷고 있다. 또한 국내산 빅맨 전력에서도 앞서는 안양이 골 밑에서부터 확실히 주도권을 쥐고 전주를 흔들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정리
안양KGC의 승을 예상한다. 주전 의존도가 심각한 전주는 최근 주전들의 계속된 부진과 득점 가뭄으로 4연패에 빠진 상태이다. 설상가상으로 팀의 핵심 윙 전력이자 삼각 편대인 이승현(F)이 팔꿈치 부상으로 4주간 이탈한다. 내, 외곽에서 확실한 서포트와 함께 득점 지원을 이어가던 핵심 전력이 빠진 상황이고, 국내 핵심 전력들과 외국인 용병들 과의 적절한 조화와 호흡이 잘 맞고 경쟁력 면에서도 전주를 압도하는 안양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수밖에 없다. 스펠맨(C)과 먼로(F)를 제외하고도 오세근(C)과 문성곤(F) 등 전주가 프론트 코트에서만 제어해야 할 선수들이 이렇게 많은 안양이다. 백코트 역시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사실상 허웅(G) 홀로 변준형(G)을 비롯한 안양의 핵심 백코트 전력들을 전부 상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모든 면에서 경쟁력 우위를 보이는 안양의 승을 점쳐본다.
결론,안양 KGC 인삼공사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