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6일 WKBL 우리은행 우리WON 부천 하나원큐 농구 분석
1월26일 WKBL 우리은행 우리WON 부천 하나원큐 HOT한 경기를 잘난 슈어맨에서 직접 분석하였습니다. 백문불여일견 이라 하여 백번 잘났다고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한번 슈어맨의 분석글 참고하여 좋은 수익 거둬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
우리은행이 18일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덜미를 잡혔다. 78-81로 패배했다. 최근 14연승 행진도 중단되었다. 김소니아를 비롯해 신한은행 선수들이 사력을 다해 뛰었고 결국 우리은행이 무릎을 꿇어야했다. 우리은행의 최대 문제는 결국 뎁스다. 선발 라인업은 국가대표팀이나 마찬가지이지만 백업이 워낙 약하다 보니 6인~7인 로테이션으로 나설 때도 많다. 지난 신한은행과의 경기가 딱 그랬다. 박혜진과 최이샘이 모두 결장하면서 6인 로테이션을 돌려야 했고 결국 탈이 났다. 물론 긍정적인 면도 있었다. 최근 박다정이 많은 출전시간을 부여 받았으며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이다.
부천 하나원큐
하나원큐는 19일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65-56으로 승리했으나 21일 신한은행을 만나 57-71로 무력하게 패했다. 3점슛 성공률은 고작 19.0%에 불과했고 보드 싸움에서는 27-41, 무려 -14의 마진에 그치면서 도저히 이길 수 없는 경기를 했다. 그간 잘해줬던 선수들의 경기력도 영 좋지 않아 우려를 샀다. 반면 우리은행은 업사이드가 확실하다. 드디어 박혜진이 컴백할 예정이다. 위성우 감독이 직접 밝힌 바이니 믿어도 좋다. 최이샘은 최근 일본에 치료를 받으러 다녀왔는데 아직 복귀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박혜진만 돌아와도 우리은행은 확실히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본다. 최이샘까지 복귀하면 완승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
최종정리
올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우리은행이 승리를 거뒀다. 이는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리그에서 가장 전력차가 큰 두 팀의 만남이었기 때문에 결과 자체는 너무나도 당연했다고 본다. 그보다는 첫 두 차례 맞대결이 모두 가비지 타임으로 끝났지만 3라운드에서는 11점차밖에 안 났다는 것이 더 놀라울 정도이다. 게다가 우리은행은 최근 맞대결 5연승 포함 지난 14차례의 맞대결에서 12승 2패로 절대우위를 점하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하나원큐가 우리은행의 프레스를 견뎌내지 못해 저득점으로 일관하고 패했음을 잊으면 안된다. 박혜진이 복귀할 이번 경기에서 우리은행의 수비력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할 것이라고 본다. 따라서 언더를 점쳐 본다.
결론,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