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7일 세리에A 엠폴리 FC UC 삼프도리아 축구 분석
1월17일 세리에A 엠폴리 FC UC 삼프도리아 박빙의 경기 흐름이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우려스러운 경기인만큼 정확한 사실만을 기반으로 신중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스포츠 분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엠폴리 FC
라치오에게 2-2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최근 치른 두번의 매치가 우디네세-라치오로 전력이 좋은 선수들을 만났는데 모두 승점을 따내면서 상당한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엠폴리의 수비력은 고평가를 할 수 있다. 지난 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허용하는 모습이었고 상위권 팀을 상대로는 수비가 무너지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올 시즌 홈에서 10위 이하의 팀을 상대로 멀티 실점을 허용한 경우는 하나도 없었다. 하위 전력의 한계로 인해 라인을 내려서면서 슈팅을 많이 내주고 있는 것은 아쉽기는 하지만 기대 실점에 비해 수비 효율이 매우 좋은 팀이다. 삼프도리아가 넘기에는 수비라인의 안정감이 상당하다. 내려서는 양상을 자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다득점을 기대할만한 전력은 아니다. 지난 경기에서도 94분에 들어간 골은 코너킥 상황이었고 추격골은 라치오의 높은 라인을 속공으로 공략한 것이었다. 발단지(CM)가 예상 득점에 비해 훌륭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주전으로 나서는 사트리아노(FW)가 기록하고 있는 골은 1골에 불과한 상황이다.
UC 삼프도리아
피오렌티나에게 0-1로 패하면서 최근 2연패를 당했다. 그래도 상대가 명백한 상위전력인 나폴리와 피오렌티나였기 때문에 참작의 여지가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친선경기에서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사수올로를 2골을 넣으면서 잡아내는 등 어느 정도 하위 팀을 상대로는 경쟁력을 보여준 바 있다. 다만 올 시즌 삼프도리아 선수진의 나이대가 상당히 높아 에너지 레벨과 기동력이 떨어지는 양상을 자주 보여주고 있는 상태이다. 라인을 내리고 대응하는 엠폴리의 수비력을 빠르게 돌파하는 양상을 보여주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이 와중에 라인을 올리는 공격적인 운영으로 실점 리스크를 상당히 지고 있는 중이며 최근에는 3백으로 전술을 바꾸면서 수비에 인원을 많이 두면서 반전을 노리고 있지만 에너지 레벨이 높아 뒷공간을 공략당하는 양상이 자주 나오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박스 안 슈팅 억제 능력도 상당히 떨어지는 편으로 리그에서 평균적으로 70%의 슈팅을 박스 안쪽에서 내주고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엠폴리가 득점력이 장점인 팀은 아니라는 점이 위안이다.
최종정리
엠폴리의 승리를 점치겠다. 일단 수비적으로 엠폴리의 스탯을 바라볼 필요가 있는데 득점력을 다소 희생하는 것은 아쉽기는 하나 하위전력을 상대로는 실점을 억제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면서 호조를 보여주고 있는 상태다. 삼프도리아가 공격적으로 나서는 경우가 생각보다는 많지만 팀의 전반적인 에너지 레벨이 떨어져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상태다.
결론, 엠폴리 FC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