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0일 KBL 서울 SK 나이츠 창원 LG 세이커스 프로농구 경기
1월10일 KBL 서울 SK 나이츠 창원 LG 세이커스 HOT한 경기를 잘난 슈어맨에서 직접 분석하였습니다. 백문불여일견 이라 하여 백번 잘났다고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한번 슈어맨의 분석글 참고하여 좋은 수익 거둬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서울 SK 나이츠
최준용(F)의 부진과 함께 치열한 접전 속 아쉽게 안양(80-83/패)에게 패했다. 여전히 워니(C)의 인사이드 장악 능력은 여전했다. 특히나 최부경(F/6P-10RE)의 깜짝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부진했던 최준용(F)과 최성원(G)을 제외하고는 김선형(G)과 허일영(F)도 여전히 안정적인 내, 외곽 득점 지원을 보여줬다. 확실히 워니(C)를 중심으로 인사이드 장악 능력은 확실히 탁월한 모습의 서울SK다. 더욱이 최준용(F), 허일영(F) 등 핵심 윙 전력들이 제대로 포진한 만큼 창원과의 인사이드 구도에서 전혀 밀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외곽 구도에서도 확실히 윙 전력의 서포트가 가미되는 서울SK가 유리할 수밖에 없고 외곽 생산성과 3점 효율에서도 확연한 차이가 드러나는 만큼 서울SK가 충분히 백코트 경쟁에서도 주도권을 쥐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을 것이다.
창원 LG 세이커스
9.1%에 해당하는 극악의 3점 효율을 선보이면서 고양(64-73/패)에게 패배했다. 여전히 마레이(C)는 인사이드에서 안정적인 골 밑 장악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커닝햄(F)과 구탕(F)의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윤원상(G)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득점력이 많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그리고 팀의 핵심 원 투 펀치인 이재도(G)와 이관희(G) 역시 득점 기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나 3점에 있어서 효율이 일정치 못하고 야투 난조가 심각한 지금의 상황에서 서울SK를 상대로 많은 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더욱이 최근 창원의 외곽 수비가 전혀 되고 있지 않은 모습이다. 상대할 서울SK는 확실히 창원에 비해 외곽 생산성이 좋은 전력이고 가드 전력들과 윙 자원들의 퍼포먼스에 있어 확실히 경쟁력이 있다. 외곽 수비가 전혀 되지 않는 창원 입장에서는 이들을 제어하기에 상당히 버거울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결국 인사이드 경쟁과도 이어질 수밖에 없고 창원이 경기에서 리드를 가져가기에는 상당히 부담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정리
서울SK의 승을 예상한다. 전반적인 야투와 3점 효율 등 모든 면에서 서울SK가 창원보다 객관적으로 우위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핵심 윙 전력의 경쟁력 면에서도 최준용(F)과 허일영(F)을 보유한 서울SK가 확실히 유리하다. 그리고 창원은 마레이(C)를 제외하고는 커닝햄(F)과 구탕(F) 모두 부진이 길어지고 있고 핵심 백코트 전력인 이재도(G)와 이관희(G)도 다소 기복 있는 경기력과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확실히 안정적인 득점 효율과 내, 외곽에서의 일관성 있는 장악 능력을 선보이는 서울SK가 핵심 전력들을 주축으로 창원과의 일전에서 경기를 확실하게 승리로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SK의 승을 점쳐본다. -4.5점의 핸디도 서울SK의 승이 합리적이다. 언오버 기준점 159.5점에서 서울SK의 최근 내, 외곽 득점력과 함께 원정에서 보여주는 창원의 득점력과 인사이드에서의 치열한 접전 양상을 고려한다면 오버 접근이 좋을 것 같다.
결론, 서울 SK 나이츠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