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18일 18:30 KBO프로야구 롯데 vs 두산 스포츠 분석

07월 18일 18:30 KBO프로야구 롯데 vs 두산 스포츠 분석

스포츠 분석

롯데

KBO프로야구 레이예스의 끝내기 그랜드 슬램으로 연승을 이어간 롯데는 박세웅(6승 6패, ERA 5.29)을 내세워 시리즈 스윕에 도전합니다. 12일 KT와의 홈 경기에서 6.1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남긴 박세웅은 6회까지 잘 던지다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문제를 드러낸 바 있습니다. 3일 두산 원정에서 4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작년 울산 구장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최준호에게 막혀 있다가 두산의 불펜을 공략하며 레이예스의 그랜드 슬램을 포함해 6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후반에 동점을 만들어낸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문수 구장에서 다득점을 기대하기는 조금 어려울 듯합니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9회초 1사 2, 3루 상황을 막아낸 김원중의 활약이 대단했습니다.

두산

불펜의 부진이 역전패로 이어진 두산은 곽빈(7승 7패, ERA 3.92)을 내세워 연패를 막으려 합니다. 12일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3.1이닝 6실점으로 부진한 곽빈은 잘 나가다가 한번씩 무너지는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금년 롯데 상대로 앞선 2경기에서 부진했으나, 7월 4일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원정이라는 점이 부담스럽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윌커슨 상대로 2점을 올린 것이 전부였던 두산의 타선은 11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으로 2점만 올렸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타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은 치명적인 약점입니다. 3.2이닝 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최지강의 빈 자리가 크게 느껴집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연장 접전 끝에 롯데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울산 문수 구장의 특성과 작년 박세웅과 곽빈이 모두 울산에서 호투를 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투수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앞선 2경기에서 두산은 투수진의 소모가 극도로 심했던 반면, 롯데는 연투를 해낸 투수가 김원중 1명 뿐이고 김택연을 제외한 투수가 없다는 점에서 두산이 매우 불리합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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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롯대 승
언/옵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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